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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령 展
2012 한국구상대제전
일월변주도_50×60.6cm_Oil on canvas_2012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Booth No.B15
2012. 5. 14(월) ▶ 2012. 5. 20(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700 Tel.02-514-9292
I Love You_45.5×53cm_oil on canvas_2012
강 미령 작가의 조형의 근저를 이루는 것은 한국 전통 민화이다. 책가도의 면 분할을 몬드리안의 구획적인 면 분할과 동일시하거나 책가도의 화면 분할을 기저로 일월오악도, 작호도와 같은 고전의 어법을 끌어와 작가의 기억에 뚜렷하게 각인시킨 워홀, 로버트 인디에나, 리히텐슈타인과 같은 작가들의 작품들을 자유롭게 구성시키고 있다. 민화의 역투시도법과 스토리를 쌓아 올리는 구축적인 화면은 팝과 미니멀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맞물려 있으며 그 조형의 시원성을 우리의 전통에서 찾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화면은 팝아트 거장들의 작품들이 하나의 사실적인 오브제로서 등장하고 있으며, 복제와 반복, 기호(숫자, 표지)의 조형적 어법을 따르고 있다. 이러한 강미령의 팝은 롤랑 바르트(Roland Barthes) 가 말하고 있는 반복과 복제, 기호화와 같은 이미 고전이 되어버린 팝 아트의 중요한 논점들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 체험하고 환기시키고 있는 듯 보인다. 즉, 고전 팝의 귀환인 것이다. 이 작업에서 작가가 Homage(敬意)하는 것은, ‘팝과 미니멀리즘은 대중문화 속에서 나타난 반응들이며 이는 모더니즘이 갈구한 순수대상으로의 복귀이면서, 이전의 인식을 전복시키는 확장된 영역으로의 미술의 탄생’이라 할 수 있다. 미술평론가 박옥생 글 중에서
스누피의 달_45.5×53cm_oil on canvas_2012
They Came To Me_45.5×53cm_oil on canvas_2011
Jazz Meditation2_45.5×53cm_oil on canvas_2012
Homage To Pop 2_162.2×130.3cm_oil on canvas_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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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미령
개인전 | 9회 (서울, 부산, 동경, 청주, 광주) 그룹전 | 2012 미술관 나들이-현대미술 속으로-안양문화예술재단 상반기 기획전 (안양문화예술재단 알바로시자홀) | 2011 投影-은유의 유토피아 -2011 한원미술관 하반기 기획展 (한원미술관/서울) | 상하이 아트페어 (Shangai Mart/상하이) | 서스테이너블 아트프로젝트2011-자연과 소통(K갤러리, 문텐로드/부산) | The Spirit of The Times (화인갤러리/부산) | 아이콘전 (몽마르뜨갤러리/부산) | 28회 한중일 현대미술교류전(부산시청전시실/부산, 통영문화회관전시실/통영) | 2010 January Juried Show (Rogue Space Gallery/첼시, 뉴욕) | Happy New Year From The East! (Tacoma Contemporary Gallery/워싱톤) | 2010전업작가 대작기수전 (광주시립미술관/광주) | 민통선 예술제 국제 야외 미술전 (석장리 미술관/연천) | 상하이국제엑스포기념 한중 현대작가초대전 (상하이한국문화원전시실/상하이)외 다수 작품소장 |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 한원미술관 | 부경약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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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20514-강미령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