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Storytelling 展

 

 

권여현_The Sleeping Gypsy_140x90cm_Oil on photograph_2005

 

 

갤러리 나우

 

2012. 4. 18(수) ▶ 2012. 5. 1(화)

Opening : 2012. 4. 18(수) PM 6:00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2-13 3F | 02-725-2930

 

www.gallery-now.com

 

 

다니엘 리_Celebration_88x176cm_Archival inkjet prints_2005

 

 

갤러리 나우(서울)는 4월 18일 부터 5월 1일 까지 이미지 스토리텔링<Image Storytelling> 展을 개최한다. 미디어 시대, 현대 작가들이 자연 문화 원형의 얽힌 이야기와 상징적 이야기를 어떠한 방식으로 해석하고 사진, 미디어 매체를 통해 이미지로 재창조 하는지, 살펴보는 전시회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주요 작가(권여현, 다니엘 리, 이이남, 미아오 샤오춘)와 함께 우리에게 익숙하고 대중에게 사랑 받는 신화, 설화, 우화, 명화 등의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소재를 토대로 상징적 의미를 주관적으로 해석하고 상상력을 구체화한다. 또한,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 실재와 허구가 공존하는 혼성적인 공간 안에서 이질적인 대상을 융화시켜 심미적인 가상의 세계를 이미지 스토리텔링으로 형상화한다. 4인의 작가는 눈에 보이는 이미지를 단순히 재현하거나 느끼는 감정을 표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문화원형이 가지고 있는 상징적인 이야기를 차용하고 상상력을 더해 이미지 은유법으로 재구성하여 선 보인다.

이미지 스토리텔링<Image Storytelling> 展은 자연문화원형의 얽힌 이야기를 상징적 은유로 재해석하고 상상력을 더해 新신화, 설화, 우화, 명화로 재창조함으로써 과거형 옛 이야기가 현재 진행형으로 재조명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현대사진, 미디어 아트로 다채롭게 연출함으로써 많은 관람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시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이남_겸제정선와 세잔_단채널 영상, 00:04:30_2009

 

 

전시 내용

디지털 시대, 자연 문화 원형에 얽힌 이야기-과거형 이야기가 현재 진행형으로

디지털 시대의 이미지 스토리텔링, 과학 기술과 자연 문화 원형 만남으로 컨템포러리 아트로 되살아나다 실재와 허구의 양면, 과거와 현재의 공존, 자연 문화 원형을 사유의 혼성 풍경과 가상의 세계로 물들이다.

국.내외 주요 작가 4인을 선정하여 자연 문화 원형의 상징적 이야기(명화, 우화, 신화, 설화 등)를 토대로 작가만의 이미지 스토리텔링으로 발전시켜 현대사진, 미디어 아트, 회화 사진 혼합양식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재구성하는 전시회

 

과학기술로 되살아나는 문화와 자연 원형을 현대 사진, 미디어 아트로 재조명

현대 과학 기술 발달로 서사성을 갖춘 ‘스토리텔링'의 내용과 매체 표현수단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역사와 더불어 생활 깊숙이 쌓여 온 자연 문화 원형 이야기의 구조를 토대로 한 현대의 이야기 구조에서 볼 수 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는 현대 사진과 미디어 아트 매체를 통해 창작의 모티브를 이끌어 낸다.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시대의 현대사진, 미디어 아트 표현방법을 통해 자연 문화 원형의 스토리텔링을 이미지화 함으로써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 되었다. 현대 작가들이 ‘자연과 문화’를 어떠한 방식으로 바라보고 그 ‘원형’에 접근하고자 했는지를 살펴보는 전시이다. 현대 작가들과 함께 스토리텔링 활동을 발판으로 끊임없이 탐구하고 이미지를 재창조하는 실험적인 전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많은 관람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시각을 경험할 수 있는 감상의 기회를 갖고자 한다.

 

디지털 시대, 자연 문화 원형이 혼성되어 있는 사유의 풍경, 가상의 세계 상상으로 물들이다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자연(동식물)을 이루는 기본요소와 대중에게 사랑 받는 신화, 설화, 우화, 명화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는 무수히 많다. 이러한 이야기의 소재는 개념적인 의미를 넘어 상징적 의미가 존재하며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대중적이며 보편적인 정서를 보여주기도 한다. 이처럼 자연문화원형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조, 창의, 창발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4인의 작가는 눈에 보이는 이미지를 단순히 재현하거나 느끼는 감정을 표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문화원형이 가지고 있는 상징적인 이야기를 차용하여 상상과 은유법으로 이미지로 재창조한다. 또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이미지를 조합, 해체, 변형함으로써 독창적인 표현과 주관적인 해석으로 재현하고 구체화 한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의 경험적 사유를 통해 내면세계를 드러내고 스토리텔링으로 형상화 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서 자연 문화 원형의 스토리텔링을 이미지로 전환하는 본질적인 의미를 재해석 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 이다.

 

 

Miao Xiao Chun_F-2_60x96cm_pigment inkget print_2006

 

 

 

 

■ 참여작가 : 권여현, 다니엘 리 (Daniel Lee), 이이남, 미아오 샤오춘 (Miao Xiaochun)

 

 

 

vol.20120418-Image  Storytel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