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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展
겨울이 즐거운 집_91x73cm_mixed media on canvas_2011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
2012. 3. 20(화) ▶ 2012. 3. 25(일) 대구시 중구 명덕로 210 | 053-420-8014
매일매일 1
‘화려한 조형요소로 새롭게 해석된 일상의 설레임’ ‘하루 또 하루’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여류 서양화가 이지혜의 열 번째 개인전이 오는 오는 3월 20일 부터 3월 25일 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 전시실에서 마련된다. 이지혜 작가는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뒤 미국 알라배마 대학교에서 판화와 서양화전공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미국 무디 갤러리에서의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는 한 화폭 안에 판화, 드로잉, 페인팅이 한데 엉긴 새로운 공간을 만들고, 색과 이미지들을 쌓고, 지우고, 또 쌓아가며 시간의 흔적을 담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지혜 작가의 작품은 어우러짐으로, 내 안의 욕구와 바깥세상의 질서가 자연스럽게 만나는 곳에서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조화는 기분 좋은 어우러짐이다. 그 어울림을 찾는 작업이 작가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으로, 작가는 판화작업을 통해 만나는 예기치 못함과 무한한 가능성이 자신을 설레게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밝고 따뜻한 그림들이 기분 좋은 편안함으로 다가오는 전시로 잔잔한 일상의 설레임을 선으로, 형으로, 색으로 옮겨놓은 작가의 신작 20여점 전시될 예정이다.
매일매일 2
<작가 노트> 따스한 봄볕 아래에서 애써 졸음을 참던 하루, 붉은 노을에 감탄하며 웃던 하루, 펑펑 내리는 눈이 마냥 좋았던 하루. 거창하진 않아도 잔잔한 설레임을 안겨준 그 하루하루의 기억들을 선으로, 형으로, 색으로 옮겨 봅니다. 기억이 쌓이고 지워지고 또 쌓여가는 것처럼, 색과 이미지들이 쌓이고 지워지고 쌓여가면서 시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겨진 일기 같은 그림을 만들고 싶습니다.
여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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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 미국 알라배마대학교 M.A (판화, 서양화전공) | 미국 알라배마대학교 M.F.A (판화, 서양화전공)
개인전 | 8회(서울, 대구, 미국) | 포스코 기획 초대전, 파크사이드 내셔널 판화전 등 다수의 기획 단체전 참가
수상 | 리큐텍스 미술상 | 대학미전 문교부 장관상
작품소장 | 홍익대학교 | 앨라배마대학교 | 로라에끌헤리슨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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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20320-이지혜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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