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 展

 

New Perspective

 

1105, Ed.1-3_112x140cm_Pigment print_2011

 

 

갤러리 라메르 제5전시실

 

2012. 2. 15(수) ▶ 2012. 2. 21(화)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94 홍익빌딩 | 02-730-5454

 

www.galleryLAMER.com

 

 

1102, Ed.2-3_140x190cm_Pigment print_2011

 

 

2012 갤러리 라메르 신진작가 창작지원 전시 작가로 선정된 김수연의 개인전이 2011년 2월 1일 부터  2월 21일 까지 열린다. 작가는 직접 그려낸 회화 속 비현실 공간 안에 실제 존재하는 연필을 결합시켜 하나의 허구 공간에서 사실을 찾고자 한다. 작가의 연필 오브제는 가상과 현실의 경계선으로 작가가 연필로 처음 허구적 공간을 창조 하고  그 연필을 공간에 끌어 들여 쉐도우와 함께 사실적인 존재임을 각인 시킨다. 이를 통해 현실과 비현실, 사실과 거짓 사이의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작업의 시각적 풍부함을 더해가고 있다. 단조로운 화면구성으로 완성된 작품을 통해 작가의 내면에 대한 심미적인 탐구를 엿볼 수 있다.

 

 

1103, Ed.1-3_140x190cm_Pigment print_2011

 

 

작가 노트

New Perspective

사람들은 항상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각각 어떠한 방식으로든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며 이런 표현은 그 사람의 생각, 견해를 내포한다. 그것은 현실적일 수도 있고, 꿈이나 무의식 등의 비현실적일 수도 있으며, 개인적이거나 집단적일 수도 있다. 혹은 실재적 이거나 동시에 사적일 수도 있다. 당신은 혹은 우리는 어떠한 견해를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는가. 페인팅의 공간을 사진으로 재창조하여 비현실적인 공간 속에 존재하는 현실적인 소재, 오브제 하나하나가 조화를 이루어 새로운 생명, 공간, 견해를 성립한다. 즉, 직접 그려낸 회화 속 비현실 공간 안에 실제 존재하는 연필을 결합시켜 하나의 사진 이미지를 완성한다. 다양한 견해를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 속에서 나만의 표현하는 방식으로 현실과 비현실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려 한다. 그림으로 그려진 공간을 사진으로 구현하고 다시 연필이라는 오브제를 포함시켜 완성한다. 완성된 이미지는 캔버스 위에 프린트되어 회화와 사진, 현실과 비현실의 관계를 허물어 버린다. 비현실과 현실을 함께 사진 속에 그리다. 새로운 공간은 사물과의 현실과 비현실의 상관관계를 가지려 하며, 이러한 조화를 통한 새로운 견해와 시선, 구조적 원근감을 포함한다.

 

 

1108, Ed.1-3_100x135cm_Pigment print_2011

 

 

 

 

■ 김 수 연 Kim, Su-Yeon

 

2008  서울예술대학 졸업

 

Exhibition  | 2012  'FF2' 마이클 슐츠 갤러리, 서울 | 2011  서울 컨템포러리 신세대 아트 스타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서울 | 2011  '반월의 얼굴', 경기도 미술관, 경기 | 2011  'A New Perspective' San Francisco Art Fair, 샌프란시스코 | 2011  'Up and Coming Artist', 송스 갤러리, 서울 | 2011 'A New year's Exhibition', 송스 갤러리, 서울 | 2010  New York Art Expo, 뉴욕

 

 

 

vol.20120215-김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