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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정 展
Plants_136.5x53cm_Oil on canvas_2011
갤러리 고도
2011. 12. 14(수) ▶ 2011. 12. 20(화) Opening : 2011. 12. 14(수) PM 5:00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12 | 02-720-2223
Evening sun in the city_100x80.3cm_Oil on canvas_2011
사람.도시.향수 그리고 이끌림 잇기 서양화가 정미정
도시의 소통은 역설적으로 고요하지만 수다스럽다. 그리고 언제나 분주하고 빠르다. 생각해 보면, 타인이지만 그 관계는 결국 하나로 연결되는 아이러니 속이 우리의 도시가 아닐까. 전선에서 사람과 사람 그리고 사회와 관계 맺기의 따뜻한 체온을 교류하고 소통하는 작품세계를 발견해 내는 정미정 작가는 기억의 파편들을 꺼내어 그것들을 색을 통해 낯선 것으로 바꾼다. 작가에게서 물감은 세상을 재구성해내는 도구라는 점에서 어떻게 일상의 파편이 작가의 색깔로 재구성되는지의 ‘보기’라고 할 만한데 그녀의 색채는 끌림이 강하게 전해져 온다.
Red sky_117x91cm_Oil on canvas_2011
그녀는 “어린 시절 찬바람 불던 크리스마스 밤, 산타크로스 선물을 기다리며 흑백 티브이를 보다 잠이 들었었다. 부푼 기대와 방안의 아늑한 온기 그리고 흘러나오는 노래와 춤의 축제화면은 유년시절 잊을 수 없는 행복의 기억이다. 전선을 통해 전해오는 그 아름답고도 화려한 세상의 알림은 그 후로도 오래 동안 내 가슴에서 식지 않는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전했다. 가끔 하늘을 보며 낭만을 생각해 보거나 떠다니는 구름에 기억의 조각을 꺼내 실어 보내며 미소 짓던 기억들은 감정과 만나 또 다른 감각의 세계를 만들어 낸다. 그 세계는 현실과 닮은, 나아가 그것들을 추억하며 또 다른 세계로 통하는 출입문이기도 하다.
Silver lines in the city_145.5x112cm_Oil on canvas_2011
Look strange_46x38cm_Oil on canvas_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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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미정
용인대학교 회화과 졸업 | UNIVERCITE DE RENNES II, 프랑스 국립 헨느 2대학원 석사 졸업 | 공주대, 남서울대 강사역임
Solo exhibition | 2011 정미정 기획전, 갤러리 고도, 서울 | 2010 작가지원프로그램 정미정 개인展, 대안공간 팀 프리뷰, 서울
Group exhibition | 2011 SOAF, ‘서울오픈아트페어’, 삼성 코엑스, 서울 | 사랑, 나눔, 기쁨’, 소아암 어린이 후원전, CNB 갤러리, 서울 | AHAF HK11, ‘아시아 탑 갤러리 호텔아트페어’, Mandarin Oriental Hotel, 홍콩 | ‘Nature, Human, Culture전’, 이앙 갤러리, 서울 | 2010 ‘한.일 교류전’, 도쿄시립미술관, 일본 | ‘새로운 도약’, 청작화랑 선정작가전, 서울 | ‘New Trans’, 대안공간 팀 프리뷰, 서울 | ‘Silk road its history of life’, 평택예술관, 평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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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11214-정미정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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