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현대사생회전

 

 

 

 

서울미술관

 

2011. 11. 30 (수) ▶ 2011. 12. 6 (화)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43 대일빌딩지하 1층 | T. 02-732-3314

 

www.sagallery.co.kr

 

 

강길원_대평리의봄

 

 

회화는 직관적 사고에 의해서 작품이 잉태되듯 우리나라 에서도 겸재 정선을 비롯한 많은 작가들이 현장의 생동감을 작품으로 잉태하여 예술의 극치를 낳게 되었다.

 

세잔느는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자연의 빛에서 새로운 예술적 빛을 발견하였으며 모네,마네...등과 고흐의 감동적인 색체는 자연현장에서 찾아 인상파 및 야수파와 오늘날의 표현주의 및 다양한 류파의 이념미술을 잉태하게 된 것이다.

 

자연은 오묘한 빛과 색채를 발산하며 우리에게 무한한 창작 의욕을 일으켜 작품으로 승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 한다. ‘자연을 떠난 삶과 문화,그리고 자연을 떠난 예술은 없다’고 단언해도 될 만큼 자연의 신비 그 위대함은 말할 수 없이 크다.

 

이렇듯 현대에 와서도 많은 작가들이 현장작업을 통해 새소리, 바람소리, 농부들의 삶의 소리까지 스케치하여 살아있는 좋은 작품을 남기기 위해 1985년 탄생한 현대사생회가 있다.

현재 27년째 700여명의 회원으로 현대사생회는 사생단체로는 가장 큰 규모로 성장하였다. 매주 일요일 마다 인사동에서 출발하여 전국 안 다녀본 곳이 없다. 여름과 겨울은 4박5일 또는 5박6일 제주도, 울릉도, 백령도, 홍도, 흑산도, 등 섬 지역을 스케치 하며 매년 1회 정기전을 갖는다.

 

현대사생회는 금번27회를 맞으면서 인사동 서울미술관에서 120명이 일년동안 사생한 작품중 한점씩 출품하여 작품전을 갖는다. 그 인원수 만큼 다양한 작품과,초심자밎 원로,중진작가들 그계층도 다양하다.

 

휴일과 연휴에 보람있는 여가선용을 위하여 참여하고 개인의 감각적 창의성 신장은 물론 사회 각계층의 계몽적 문화교육과 미술저변확대로 이 사회가 더욱 풍요로운 문화를 누리도록 하는데 공헌하고 있다.

 

 

김종수_도시나무

 

 

김종이_무제

 

 

박미리

 

 

송진세_서설이 내리는 달항아리의 봄

 

 

안영목_성하의 팔영산

 

 

오재천_백자항아리.

 

 

이기호_녹동항풍경

 

 

정의부_계곡의 단풍

 

 

최낙경_꽃바람

 

 

고문 김흥수

 

 

고문 박병준

 

 

고문 박영재

 

 

고문 임장수

 

 

2011현대사생회 개강사진

 

 
 

 

 
 

vol.20111130-제27회 현대사생회전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