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공의 섬, 도시 展
전시작가 (총19명) 노종남, 박새롬, 이여운, 이홍한, 전요섭, 주도양, 김나연, 김성래, 박효정, 신정은, 윤세열, 윤혜정, 정미정, 김동희, 김지선, 최창훈, 홍가람, 홍상식
이여운作_15Gloomy Jinyang shopping arcade_68x207cm_종이에 수묵_2009
대덕문화원
2011. 11. 24 (목) ▶ 2011. 12. 3 (토) Opening : 2011. 11. 24 (목) PM 6:00 (대덕문예회관 3층 전시실)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324-5 | T. 042-627-7517
주도양作_Face2_125x123cm_Fuji Digital C-Print_2007
인공의 섬, 도시 展은 현대인이 만들어낸 도시라는 인공의 섬을 공간·시간·삶 이라는 3가지 단면으로 풀어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인간은 대지 위에, 흐르는 물 위에 사유의 구조물을 건축하기 시작했다. 그것이 현재 우리가 쌓아올린 도시의 모습이고, 그 외관적인 단면에는 획일성이 다분하다. 그러나 그 속을 들여다보면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며 역사와 함께 시간의 지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삶의 모습들이 함께 존재하고 있으며, 홀로 떨어져 고립된 대지를 의미하는 ‘섬’은 현대도시로 비유된다. 인공의 섬은 도시 속 개인의 모습으로 혹은 무리 지어진 도시인으로서의 삶 전체를 의미한다.
윤세열作_山水 재개발된 도시풍경_100x175cm_비단에 먹_2009
도시가 우리의 철학으로 지어졌듯이 인공의 섬은 현대인이 살아가는 삶의 철학을 그대로 지시하는 구체적인 도시공간이며 도시적 삶의 모습에 대한 알레고리로서, 우리는 지나친 획일화로 정형화된 도시의 외면을 극복하고 그 속내를 보여주고자 한다.
전시구성은, 제 1전시실은 공간의 단면으로 얼굴없는 도시를 나타낸 작품으로 구성, 제 2전시실은 시간의 단면으로 섬세하고 유연한 사고의 가능성과 시작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제 3전시실은 삶의 단면으로 생명과 미래에 대한 희망적 의미를 제시해 주고 있는 작가로 구성되었다.
윤혜정作_낯익은 낯설음_70x200cm_Oil on canvas_2011
홍가람作_못잊어1_가변설치_미디어영상_2009
김세영作_어울림_40x40cm_CG_2011
|
|||
|
|||
vol.20111124-인공의 섬, 도시 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