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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
2011. 11. 23(수) ▶ 2011. 11. 29(화) Opening 2011. 11. 23(수) pm 5 서울시 종로구 공평동 5-1 공평빌딩 | T. 02-3210-0071/2
백석예술대학 회화과 | T.02-520-0686, 0681 | 서울시 서초구 방배3동 981-7
공아람作_시시때때 생각은 가득해Ⅱ_160.6ⅹ116.6cm_Mixed Media on Canvas 강수지作_너라는 꽃이 피는 계절_120ⅹ120cm_Acrylic on Canvas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름다움을 느끼고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몸담고 있는 현대사회는 빠르고 편리함에 너무도 쉽게 길들여지고, 외모지상주의에 물들고, 마치 그것만이 최고의 가치가 된 듯이 여겨지는 분위기가 일반화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그만큼의 반작용이 웅크리고 있다는 것도 부인 할 수 없는 현실로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모인 저희들은 작품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세상을 향해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아직은 덜 자란 저희 학생들이 스스로 미숙한 모습을 보듬어 안는 일은 쉽지 않았지만, 우리가 하고 있고 , 할 수 있고, 또 앞으로 지속해서 발전 시켜 나아가야하는 예술적 체험의 과정을 통해 자존감과 작품을 바라보는 사람들 안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정서를 자극하는 전염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이 전시가 있기까지 많은 도움을 아끼지 않으신 학부모님과 여러 지도교수님, 그 노고와 더불어 어려운 고비를 끝까지 참아 내준 우리 졸업생들 정말 고맙습니다.
2011. 11 회화과 학과장 조 미 혜
김두경作_꿈_162.2ⅹ112.1cm_Acrylic on Canvas 김민주作_Aqua river flow in you._162.2ⅹ112.1cm_Acrylic on Canvas
울긋불긋 단풍으로 산야가 물들어 가는 가을을 뒤로하고, 붉게 물들었던 단풍은 낙엽되어 앙상한 가지를 드러낸 채 또 한해를 마무리하라 재촉합니다. 2년이란 길고도 짧은 기간 동안 부지런히 노력하며 배움의 맛을 음미하며 지냈습니다.
두 지게 짊어지기 힘들다는 말을 몸소 느끼며 열정과 꿈이 있기에 어려운 작업과정을 이겨내며 성숙되어 왔습니다. 이번 졸업전시를 통하여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얼마만큼의 땀과 노력이 필요한지 알게 되고 몸소 느끼며 예술가로서의 꿈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지켜봐주시고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과 그리고 늘 따뜻하게 감싸주시고 이 자리가 있기까지 애써주신 사랑하는 부모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바라볼수록 부족함이 느껴지는 작품이지만 격려와 질타의 말씀을 부탁드리며 여기 조그마한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1. 11 졸업생 일동
김민지作_O, my!_162.2ⅹ130.3cm_Acrylic on Canvas 김선혜作_책상위 피크닉_162.2ⅹ130.3cm_Acrylic on Canvas
김소영作_그리고 그렇게 여전히…_162.2ⅹ130.3cm_Acrylic on Canvas 김수연作_피어나다_162.2ⅹ97.0cm_Oil on canvas
김은진作_New Age_162.2ⅹ97.0cm_Acrylic on Canvas 김주혜作_꿈꾸는 아이 - 별사냥_162.2ⅹ97.0cm_Acrylic on Canvas
나온보람作_contradiction_162.2ⅹ130.3cm_Mixed Media on Canvas 남지숙作_지숙이_162.2ⅹ130.3cm_Mixed Media on Canvas
문소희作_Invitation_162.2ⅹ130.3cm_Acrylic on Canvas 박선희作_Sunny's World_162.2ⅹ130.3cm_Acrylic on Canvas
박진희作_I want to play a game?_162.2ⅹ130.3cm_Acrylic on Canvas 백미니作_희망, 피어오르다_162.2ⅹ112.1cm_Acrylic on Canvas
변경희作_1+1=1 182ⅹ116.8_Mixed Media on Canvas 변선영作_베토벤의 쏘나타 운명_162.2ⅹ112.1cm_Oil on canvas
설경아作_달콤한 상상_162.2ⅹ130.3cm_Acrylic on Canvas 송다해作_외면하는 것 혹은 의지하는 것_162.2ⅹ112.1cm_Oil on canvas
송주희作_유기적 존재_162.2ⅹ112.1cm_Acrylic on Canvas 안희상作_우리들의 행복한 시간_162.2ⅹ112.1cm_Mixed Media on Canvas
양경희作_선의 숨결_162.2ⅹ130.3cm_Acrylic on Canvas 오미리作_Make memories_162.2ⅹ112.1cm_Acrylic on Canvas
원혜진作_엄마의 선물_162.2ⅹ130.3cm_Acrylic on Canvas 유비作_UB-BG no.2_175ⅹ120cm_Oil on canvas
유현지作_거짓말쟁이가 그린 비밀의 욕실_162.2ⅹ130.3cm_Acrylic on Canvas 윤상아作_ '너'가 없는 '나의 밤_162.2ⅹ112.1cm_Acrylic on Canvas
윤정원作_그 해_162.2ⅹ112.1cm_Acrylic on Canvas 이미애作_Road Trip-Texas_162.2ⅹ112.1cm_Oil on canvas
이미현作_monologue_162.2ⅹ130.3cm_Acrylic on Canvas 이상규作_↓_162.2ⅹ112.1cm_Oil on canvas
이수경作_거미3_143ⅹ120ⅹ208cm_Mixed Media 이승원作_city hunter_162.2ⅹ130.3cm_Acrylic on Canvas
이여진作_넌 어디있니? 나 좀 찾아줄래?_162.2ⅹ112.1cm_Acrylic on Canvas 이윤희作_수경(水鏡)_162.2ⅹ112.1cm_Oil on canvas
이현지作_수국화_162.2ⅹ112.1cm_Acrylic on Canvas 이혜선作_나와 토마토_162.2ⅹ112.1cm_Acrylic on Canvas
정소정作_청계천_162.2ⅹ112.1cm_Acrylic on Canvas 정우림作_아름다운 날_162.2ⅹ112.1cm_Acrylic on Canvas
지혜경作_봄날은 온다_200ⅹ200ⅹ240cm_Mixed Media 한내경作_tictoc(oh, we're so busy!)_162.2ⅹ97.0cm_Acrylic on Canvas
홍가애作_she's my daughter_162.2ⅹ130.3cm_Oil on canvas 홍숙경作_variation(빛의 변주)_162.2ⅹ112.1cm_Acrylic on Canvas
황승연作_on farade_162.2ⅹ130.3cm_Mixed Media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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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11123-2011 백석예술대학 회화과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