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헌(惠軒) 정지의 展
“함께하는 우리그림 민화전”
까치와 호랑이
갤러리 이즈
2011. 9. 28(수) ▶ 2011. 10. 4(화)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00-5 | 02-736-6669
모란도 11.11상
이번 전시회는 혜헌의 민화와 함께한 30년과 일곱 번째 개인전으로 작품판매가의 60%을 구입자의 명의로 월드비전에 후원하는 도네이션 전시회이다. 구입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구촌 이웃과 나눔을 함께하는 뿌듯함과 더불어 구입자의 가정을 편안함과 어울림으로 장식하며, 소장하는 즐거움을 함께하고자 한다.
민화의 그림은 인간의 기본적인 염원인 복(福)을 누리며 오래 살되 건강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살고자 하는 수복강녕(壽福康寧)의 염원과 우리 선조들이 생활 속의 지혜(知慧)와 슬기, 정성(精誠)을 담아 집안과 생활공간을 장식하며, 각종 행사에 쓰이던 우리 민족과 함께한 어울림과 아름다운 우리 그림이다.
일월부상도 12.2상
혜헌이 그린 민화는 혜헌 고유의 색상으로 언뜻 화려해 보이나 가만 바라보기만 하여도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으며 편안함을 주는 아름다움이 있는 그림이다. 이번 전시되는 일월부상도, 화조도, 약리도 초충도, 작호도, 천계도 등 40여 점의 다양한 소재의 민화 작품은 각각의 의미와 소원, 작가의 정성이 담긴 그림으로 갤러리의 마음에 무언가의 그리움이 남는 민화전이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혜헌의 일곱 번째 개인전이며, 다수의 초대전과 혜헌의 지도를 받는 민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전시회 “우리그림, 아름다운 민화전”을 열세 번 개최하였으며, 혜헌 민화 30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도네이션 전시회로 준비하였다.
호작도 11.10하
화조도 12.4상
vol.20110928-혜헌(惠軒) 정지의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