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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징.장용선 2인전 철들기 展
"생명을 탐하다"
우징_creas 2011_70x27x85cm_시멘트,철_2011
아트 컴퍼니 긱
2011. 9. 23(금) ▶ 2011. 10. 7(금) Opening : 2011. 9. 23(금) PM 5:00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132-30 | 02-323-7395
우징_steel flower_24x24x45cm_철, 철가루, 자석_2011
우징과 장용선의 전시가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서울 연희동에 위치한 아트 컴퍼니 긱에서 열린다. 전시 오프닝 행사는 9월 23일 오후 5시에 있을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철들기-생명을 탐하다]라는 주제로 작가들이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져온 철이라는 소재를 두고 그 재료적 특성과 표현 가능성에 주목한다. 두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철이라는 소재에 대한 열정과 영감을 창의적으로 발휘할 예정이다. 우징 작가는 입체, 드로잉, 회화작품 포함 15여점을, 장용선 작가는 입체작품 위주로 12여점을 준비하고 있다.
장용선_Particle 470915(6)_35x35x35cm_steel_2011
우징작가는 creas 시리즈, steel flower등의 철작업을, 장용선작가는 지난 개인전시회의 연장선상인 Particle 431022 시리즈를 선보인다. 우징, 장용선 두 작가의 작품에서는 작게는 유기물 하나하나, 크게는 우주의 모습까지도 연상되는 공통된 코드를 보인다. 때로는 눈이 부실 정도의 자연의 빛이기도 하고 때로는 하나하나 숨을 쉬는 꽃의 모습이기도 하고 때로는 초신성의 모습 같은 웅대한 움직임도 느낀다. 두 작가의 작품소재는 철이다. 일면 통하면서도 대조적인 성향의 두 작가의 작품을 보면 재미있다. 우징작가는 나이 들어 녹이 슨 유기적 형태의 철 작품을 보여주고 있고, 장용선작가는 팽창하고 분열하는 느낌의, 녹이 슬지 않는 원형적 형태의 철 작품을 보여준다. 철이 든다는 것은 성숙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숙해진다는 것은 곳 자연과 생명의 이치를 깨닫는 다는 말이기도 하다. 철도 꽃처럼 아름다울 수 있고 인간처럼 생명을 지니고 영감을 지닌다는 관점을 두 작가는 보여준다.
장용선_Particle SN470915(5)_35x35x35cm_steel_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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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10923-우징.장용선 2인전 철들기 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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