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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희 展
‘마이 폴더’ - 일상에서 행복을 낚다
꽃병 82_65x55cm_장지에 채색_2011
갤러리 이즈 2F
2011. 9. 21(수) ▶ 2011. 9. 27(화)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00-5 | 02-736-6669
고가구 핑크 154_91x73cm_장지에 채색_2011
“전시제목 ‘MY FOLDER’는 나의 인생을 담고 있는 독백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에 대한 뒷담화-비하인드 스토리, 삶에 대한 집착-네버엔딩 스토리, 자신을 들여다보기-에고이즘, 일상에서의 정체성 찾기 등. 그림의 작품 큐브들은 마치 사소함에서 찾는 즐거움처럼 인생의 영수증 역할을 합니다.”
“내게 그림은 거창한 문화, 사회, 경제의 대한 객관적이면서 딱딱한 접근은 아닙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나만의 어제와 오늘, 지금 바로 벌어지는 상황들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느낌 그대로 충실하게 옮겨 놓은 것입니다.”
“좋은 기억의 감정들은 그리면서 더없이 큰 행복을 전하고, 나쁜 것들은 그려내며 잊히며 내 마음은 어느새 중화되는 느낌입니다. 재밌는 것은 완성된 그림들을 다시 보면 좋은 감정들로 그린 것은 모두 기억이 나지만, 나쁜 감정으로 그린 것에 대한 기억은 전혀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 작업들이 즐거워요.”
불꽃 336_장지에 채색_70x91cm_2011
“내 그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는 육면체 조각들입니다. 육면체는 분명 여섯 면을 갖고 있지만, 그림은 다섯 면에만 그려집니다. 아니 나머지 한 면에도 그려졌지만 안 보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비워졌다면 누군가의 다른 생각을 담기 위해 비워둔 것이고, 그려졌다면 나만의 소중한 비밀을 간직하기 위해 안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겠죠. 결국 내게 정육면체는 세상을 바라보는 만화경(萬華鏡)이자, 세상과 소통하는 창문과도 같겠군요.”
“그림의 화두 중 하나는 ‘공간’입니다. 공간을 만든다는 것은 단순히 시간으로만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공간으로 인지하기 위해선 일정한 ‘사이 공간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일정한 간격의 사이 공간으로 생성된 나열과 관계성은 우리에게 더욱 또렷한 공간감을 선사합니다. 평면의 화면에 육면체를 일정한 패턴으로 나열 혹은 연출하는 것도 그 이유입니다.” -작가
나무와 새집 112_72x60cm_장지에 채색_2011
고양이와 나무 113_장지에 채색_72x60cm_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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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도희
1973 서울출생 | 협성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 숙명여자 대학교 일반대학원 조형학과 재학
개인전 | 2011 제4회 개인전, 이즈 갤러리 | 2010 제3회 개인전, 마놀린 갤러리 | 2009 제2회 개인전, 스퀘어 가든 | 2007 제1회 개인전, 파크에비뉴
단체전 | 2011 한국화 선정작가전, KSD 한국 예탁 결제원 | 2011 신진 작가 공모전, 아쿠아 갤러리 | 2011 `ASYAAF` ART FESTIVAL 아시아 청년 미술대전, 홍익대 현대 미술관 | 2011 한국미술 내일의 꿈展, 아카스페이스 | 2011 창학 105주년 기념전, 예술의 전당 | 2011 NEXT GENERATION in 2011, 예술의전당 | 2010 숙원회20주년 기념전, 인사아트센타 | 2010 FOS展, 마놀린 갤러리 | 2010 FOS展, SIAM 갤러리 | 2010 컨테이너 &재원전, 청파 갤러리 | 2007 창문예술제, 화성 | 2006 협전, 창 갤러리 | 2005 창문환경미술제, 화성 | 2003 협전 그룹전, 덕원 갤러리 | 2003 젊은 작가 기획 초대전, 그림시 갤러리 | 2003 경기새로운 상상전, 이영미술관 | 2003 경기도 수채화 창립전, 경기도민회관 | 2001 협전, 모로 갤러리
수상 | 2011 아쿠아갤러리 신진 작가구상 공모전 당선 | 2010 안견미술대전 특선 | 2010 경향미술대전, 메트로미술대전입선 | 2003 나혜석 미술대전 입선 | 2002 경기 미술대전 입선 | 2002 한국 수채화 공모전 입선 | 2001 단원미술대전 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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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10921-이도희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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