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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욱 展
'내가 바라보는 것 중 하나'
내가 바라보는 것 중 하나_53x45.5cm_Oil on canvas_2011
갤러리 다미
2011. 9. 17 (토) ▶ 2011. 9. 28 (수) Opening : 2011. 9. 17 (토) PM 6:30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1가 우방한가람코아 2층 | T. 053-952-3232
거울과 구슬을 주제로 작업하는 김조욱 작가의 개인전이다. 작가의 회화 속 거울은 그녀의 주관적인 심상이 깊이 관여 된 신비하고 환상적인 공간이며 보는 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주고, 그로 인해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중심적 의미가 강조되어 관람자에게 다시 전해지는 도구이다. 구슬은 확장 된 공간으로 ‘실재하는 것’과 꿈꾸는 것(환영)‘ 두 영역을 동시에 표현한다. 그것은 사물의 외양이 아닌 진실을 보여주고 행동 뒤에 숨은 동기를 비추어 자신 속에 감추어 진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게 함으로 작가를 각성시키고 깨닫게 해줄지 모른다는 믿음에서 비롯된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고 바라는 것을 현존시킬 수 있는 상상력은 작가에게 중요한 것이다. 그것은 그림 밖의 공간, 즉 관람자가 서 있는 공간이 마치 그림속의 공간임을 착각하게 만들면서 회화의 연장선 속에 두고 관람자와 소통하고 있다. 대구 가톨릭대학 회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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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10917-김조욱 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