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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아트센터 개관 기념 展
새로운 발흥지 : 1부 포스트 네이처
강익중_나의이야기(두개의 고향)_183x368cm_mixed media_2011
우민아트센터
2011. 9. 2(금) ▶ 2011. 10. 9(일) Opening : 2011. 9. 2(금) PM 5:00 충정북도 청주시 상당구 사북로 164 대우타워 B1 | 043-222-0357
김상돈_불광동 토템_150x200cm_c-print_2010
지역 미술문화의 발전이 중요하고 시급한 상황에서 충북 청주시에 새로운 미술공간 우민아트센터가 문을 여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이에 이번 개관전은 우민아트센터가 청주와 충북은 물론, 크게는 한국미술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에서 ‘뉴 에피센터 THE NEW EPICENTER’ 즉 새로운 문화 발흥지를 화두로 던진다. 개관전 <새로운 발흥지>는 ‘자연’과 ‘인간’이라는 두 주제를 상정하며 1부와 2부로 나누어 나누어 구성한다. 자연과 인간은 고대부터 현재까지 불후의 대주제로, 자연과학과 인문학은 물론, 문학 . 음악 . 미술과 같은 문화예술장르의 최대 화두이다.
문범_Slow, same #3051_228x182cm_acrylic, oil stick, varnish on canvas_2007
이번 전시에서는 가장 친숙하면서도 여전히 불가해한 자연과 인간을 주제화하되, 이 시대의 자연관과 인간학에 기초한 시의성 있는 화두로 재해석하고자 한다. 과거로부터 연속성과 함께 새로운 출발이라는 의미에서, 또한 전통의 현대화, 현재화라는 맥락에서 이 전시는 새로운 발흥지로서 우민아트센터의 미래적 비전을 제시, 부각시킬 것이다.
박상조_자연의 향기 1_162x133cm_mixed media on canvas_1998
문화와 문명의 권위, 이분법적 사고체계, 일원론, 중심성의 해체로 존재론과 인식론의 패러다임이 달라진 포스트모던 시대, 이 시대의 자연과 인간은 과거와 어떻게 다른가? 그 다름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때나 지금이나, 거기나 여기에 편재하고, 멀리 떨어져 있지 않으면서도 가까이 다가오지도 않는 자연과 인간에 대해 현대의 사색가들, 예술가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조경란_땅 그림_56x83cm_digital print_2008
개관 기념전시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하여 이 시대의 자연과 인간을 자연 너머의 자연, 인간 너머의 인간이라는 의미에서 ‘포스트네이처’와 스트네이처’와 ‘포스트휴먼’으로 설정하고 각기 1부 <포스트 네이처 Post-Nature>전, 2부 <포스트 휴먼 Post-Human>전에서 그 내용을 다루어 보고자 한다. 자연과 인간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낯설게 함으로써 다시 보게 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과 인간에 대한 자성적 성찰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
황인기_오래된 바람 0981_231x154cm_plastic block on plywood_2009
9월 2일부터 일부터 10월 7일까지 일까지 35 일간 진행 되는 1부 <포스트 휴먼>전은 청주 출신으로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강익중 작가를 포함 김상돈, 김주현, 김해민, 김홍주, 문범, 박능생, 박병춘, 박상조, 정주영, 조경란, 홍명섭, 홍순명, 황인기 등 14 명의 작가들의 작가들의 회화, 사진, 영상, 설치 등 50 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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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작가 강익중, 김상돈, 김주현, 김해민, 김홍주, 문범, 박능생, 박병춘, 박상조, 정주영, 조경란, 홍명섭, 홍순명, 황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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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10902-우민아트센터 개관 기념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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