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展
고낙범_skin_165x165cm_oil on canvas_2009
사비나미술관 전관
2011. 7. 27(수) ▶ 2011. 9. 2(금)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159 | 02-736-4371
김정욱_얼굴작품_162x130cm_한지에 먹_2009
오늘날 현대미술의 동향은 일시적이고 감각적인 예술, 변화하는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예술을 추구한다.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전통적인 예술가의 정신과 자기만의 독특한 어법으로 지독한 작기 성찰과 시대의 고민을 대변하는 예술이 공존해 왔다.
이번 전시는 예술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를 끊임없이 고민해온 작가 10인을 선정하여 작업을 대하는 작가의 진정성(authenticity)을 다시 화두로 이끌어 내어 예술에 보다 진중하게 접근하기 위한 의도를 갖고 기획되었다.
본 전시는 작가만의 작품 구현방식에 대한 독자적 탐구방법을 통하여 도출된 작품을 선정하고 인터뷰를 통해 작가의 작업에 대한 고민과 탐구의 흔적을 역추적 하였다.
또한 색채와 재료부터 소통, 관계, 인간심리와 그 내면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주제에 깊이 있게 몰두하여 작가의 내면세계와 그들의 성찰 과정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전시는 오늘의 현대미술에 대한 또 다른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정현_무제_300x75x25m(7개)_침목_2001~2006
■ 참여작가 : 10인 (회화, 조각, 설치, 영상 / 총 30여점)
국내작가 : 고낙범, 김명숙, 김정욱, 박혜수, 정 현, 양대원, 임영길
해외작가 : 알렉산더 칼더, 프란시스 베이컨, 빅토르 바자렐리
vol.20110727-STUDY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