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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k 展
참여작가 : 권희정, 김예주, 문성실, 백승우, 황서현
권희정_Live=Work 출근길 1_52x72cm_Pigment print_2011
갤러리 나우
2011. 6. 15(수) ▶ 2011. 6. 21(화) Opening : 2011. 6. 15(수) PM 5:00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2-13 3F | 02-725-2930
김예주_Dream 1_52x72cm_Pigment print_2011
전시 서문 사진은 기록의 수단과 같은 실용적인 목적을 바탕으로 발명되었다. 그리고 인식한 기록성과 기계적인 재현성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미학을 추구하였다. 최근 디지털기술 발달로 인해 사진제작의 매체적인 환경도 변화되었고, 표현영역도 넓어지고 다양화됐다. 그러나 사진 예술은 기술보다는 감수성과 작가적 상상력 그리고 철학적인 깊이 있는 사유가 작품의 완성도를 보장하는데 있어서 좀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산업사회에 이르면서 누구나 노동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남녀 구분하지 않고 물질 획득을 위한 수단뿐만 아니라 헤겔이 언급한 것처럼 노동을 통해 자기를 확인하고 나아가 자신의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더구나 노동(The Work)은 주위로부터 인정받고, 자아를 완성하는데 있어 큰 부분으로 작용하고 있다. 사진 예술은 자신의 삶을 카메라를 통해 사실적 상태나 회화적 효과로 묘사한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의 앞에 펼쳐진 피사체를 통해 감동 할 수 있는 창작을 내 보이는 작업으로 의도가 단순 명료하게 나타나 이성 및 감성으로 쉽게 다가가도록 준비해야 한다.
문성실_SPACE 4 (THE WORK)_72x52cm_Pigment print_2011
권희정의 <출퇴근길 시리즈, Live=Work >는 일상 중 발견한 사물과 공간을 세련된 카메라 워크로 자신의 삶(Live=Work)에 대한 보고서로 보여주고 있다. 미대를 졸업하고 건축 분야에 근무하는 작가는 일상의 순간을 가장 사진적인 방법으로 섬세한 미적 감각과 함께 현대성과 자신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김예주의 <Dream 시리즈>는 작가가 일하며 좋아하는 작업 공간을 사진을 통해 시간을 정지시켜 그 의미를 되새김 하고 있다. 대학 강단에 서면서 전통주와 커피 전문가로 활동 중인 작가는 스스로 하고 있는 일과 공간을 카메라를 통해 동시대의 여성의 삶을 세련된 시각으로 보여주고 있다. 문성실의 <SPACE 시리즈는> 사진은 몸담고 있는 공간속의 여운을 푼크툼화 하여 감각적이면서도 색다른 감성으로 보여주고 있다. 문성실닷컴 대표이며, 파워 블로거이기도한 작가는 자신을 있게 한 공간에 대한 애증, 그리고 미래를 향한 꿈을 작가의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인 정서를 통해 풍경 속의 여운으로 작가 정체성을 보여주고 있다. 황서현의<PARTIAL 시리즈>는 3-40대 캐리어 우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외로움과 고독감을 일상적인 풍경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서울 시내 특급 호텔 및 외식기업의 교육팀장이기도 한 작가는 일과 중 만나는 직원들과 사물을 사진적인 방법으로 동시대의 현대적인 삶의 형태와 일을 통해 자아를 추구하는 여성의 심리를 감성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 석사과정에서 같이 학업을 한 상기 작가들은 2009년 7월부터 사진예술 연구하며 그동안 각자의 삶을 사진적 표현 영역을 통해 금번 그룹전을 통해 발표했다. 다양한 삶의 공간을 보여주고 있는 사진전은 시각적 매력과 동시에 동시대 캐리어 우먼들의 삶과 생각이 어디에 와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2011년 6월 사진가 백승우
황서현_PARTIAL 6_52x72cm,_Pigment print_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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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희정
덕성여자대학교 산업미술학과 졸업/ 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 석사 | 현재 GS 건설 개발 사업실 재직
■ 김예주
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 석사 | 현재 극동정보대학 겸임교수
■ 문성실
세종대학교 외식 경영학 석사 | 현재 문성실닷컴 대표
■ 황서현
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 호텔 경영학 석사 | 현재 호텔, 외식전문기업 교육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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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10615-The Work 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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