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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展
-유인도-
대구 KBS 대구방송총국 제2전시실
2011. 5. 29(일) ▶ 2011. 6. 2(목) 대구시 수성구 범어4동 KBS방송국 245 | 053-757-7100
작업노트 우리가 살고 있는 육지에 섬들이 늘어나고 있다. 섬이라 함은 물로 완전히 둘러싸인 땅으로써 대륙보다 작고 암초보다 큰 것을 의미 한다.
바다의 섬 인구는 급격히 줄어 유인도에서 무인도 점점 비워져 가고 있다고 한다. 육지에 살면서 우리는 섬에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섬은 각각의 고유한 영역이며 한정된 공간이 정해져 있다. 도심에서나 일상에서 바라 본 풍격의 공간이 섬으로, 사람이 살고 있는 유인도로 보여 지는 것은 무엇일까?
예전에 길 작업을 하면서 인간이 만든 인공구조물이 육지속의 섬으로, 그리고 사람이 살고 있는 유인도화 하고 있는 것을 느끼고부터 이 작업을 시작하였다.
물질만능주의와 개인주의로 조화로움에 벗어나 개인 또는 특정인의 영위를 위한 자연속의 인공 구조물들....... 목적만이 우선하는 우리 인간의 이기심은 소통과 조화의 영역이 아니라 독선만이 우선하고 있다. 우리 인간의 이기적 태도에 의해 만들어진 구조물은 육지 속에 섬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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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용 수 (李 勇洙 / LEE, YONG-SOO)
대구출생 | 대구예술대 순수사진 | 영남대 조형대학원 사진예술전공 | 대구예술대학교 사진영상학과 강의 | 포토 수 사진작업실 운영 | 사사 회원
개인전 | 2004 이곳에 서 있다, 갤러리 뷰 초대전, 대구 | 그린갤러리 초대전, 서울 | 2003 ECOTOPIA, 갤러리 뷰, 대구 | 2001 길 위에서의 생각, 하우아트갤러리, 서울 | 풍경없는 공간, 사진이 있는 마당, 서울 | 2000 현존, 동아갤러리, 대구
그룹전 | 2011.3 사사전 (KBS 대구방송총국 제2전시실) 외 다수
사진집 | [우리시대 사진가] 이용수(1989-2001) 비움 출판사 (2001. 7월) | [우리시대 사진가 시리즈 .7] "이곳에 서 있다" BIUM ART (2004.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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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10529-이용수 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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