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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 Yongliang 展
Heavenly City Untitled 4_84x50cm_Epson inkjet print on fine art paper_2008
갤러리 진선
2011. 1. 17(월) ▶ 2011. 2. 9(수)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161 | 02-723-3340
Snow City Quaternity 1_25x97cm_Epson inkjet print on fine art paper_2009
양용리양(Yang Yongliang)은 어릴 때부터 상하이에서 수묵화와 서예 등 전통 중국 미술을 공부하였다. 그는 자신의 창의력을 표현하기 위한 도구로서 카메라를 사용하며, 이를 이용하여 꿈과 악몽, 미래와 과거를 동시에 바라보는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고 있다. 그래서 그의 작품에서는 전통 산수화에 나오는 나무, 폭포, 산들과 함께 현대 도시에서 볼 수 있는 철탑, 고층건물, 차로 꽉 막힌 도로를 동시에 발견할 수 있다. 즉, 멀리서 그의 작업을 바라보면, 전통 산수화를 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작품에 다가가서 보게 되면, 현대 도시의 요소들로 작품이 구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전통회화에서 산과 물은 함께 시각적인 통일성을 보이며, 균형과 시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지만, 양용리양의 작품에서는 전시 철탑이 나무들을 대체했고, 빌딩들은 탑들을, 산을 오르는 말과 당나귀는 자동차로 대체되며 보는 이에게 재미를 주기도 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지상 낙원(Heavenly City)’와 ‘잔잔한 수면 위에서(On the Quiet Water)’, ‘눈 덮인 도시(snow city)’ 시리즈이다. 작가는 작품에서 과거와 현대의 공존을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시각적 재미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 관점에서 사색과 자성을 하도록 한다. ■ 갤러리 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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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10117-Yang Yongliang 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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