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it Cadeaux 展

 

 

나폴레옹과 그의 아내 조세핀이 그려진 도기 셋트

 

 

갤러리 토포하우스

 

2011. 1. 12(수) ▶ 2011. 1. 18(화)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84 | 02-734-7555

 

www.topohaus.com

 

 

식사 후 소화용 술을 담는 주전자와 잔 세트

 

 

영리하고 순한 토끼의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소중한 분들에게 예쁜 마음 담은 작은 선물을 나누며 행복을 같이 설계할 수 있도록

“쁘띠 까도 (작은 선물)전”을 준비하였습니다.

  

살아가면서 어떤 선물을 받는다는 건 참 기분 좋은 일입니다.

살아있는 그 자체가 가장 큰 선물이기도하지요.

예술품으로 누군가에게 마음을 보냈을 때, 그건 오랫동안 가슴에 깊이 새겨져 있지요.

이번 전시에는

(1) 화사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1호짜리 소품

임영숙, 반미령, 문형태, 이왈종(판화), 박형진(판화) 등

20만원에서 50만원정도의 작품 50 여점과

 

(2) 앙증맞고, 독특한 프랑스 도자기 300 여점(1만원에서 10만원)을

마련하였습니다.

새로운 한해를 출발하면서, 기분 좋게 그리고 부담스럽지 않게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바랍니다.

 

 

반미령

 

 

이번 전시에 작품을 제공해주신 프랑스 도자기 컬렉터는 30여년간 파리에 거주하면서, 파리 근교의 골동시장을 다니며 이야기가 있는 소품을 수집해 왔습니다. 행복을 같이 나누는 일에 동의하시면서 귀중한 작품을 이번에 주시게 되었습니다.

프랑스의 시골 풍경을 손으로 그려 넣은 도자기 접시,

샹보르, 블로아 등 르와르 강을 따라 있는 유명한 고성을 그린 접시,

이 성들을 작은 크기로 재현한 미니어쳐 샤또(성),

프랑스 혁명 200주년 기념 도자기,

재미있는 사연들이 얽혀있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이국적인 분위기의 인형들 등등..

 

 

임영숙_밥 2호

 

 

장식용 뿐만 아니라, 생활도자기로 사용할 수 있는

퐁뒤 접시, 굴 접시, 삶은 계란 접시, 캔디볼, 마자랭 (옛날 커피잔), 주전자 모양의 소스 통, 촛대, 식사를 마치며 소화용으로 마시는 술(꼬냑)을 따르는 잔, 등

너무나 다양하고 소중한 도자기 작품들을 가벼운 가격(1만원에서 10만원)으로 선물합니다.

 

바깥의 날씨는 추울지라도, 우리의 마음은 항상 따듯합니다.

이국적인 파리의 향기를 가득 담은 선물로

고마운 분들께 오래 기억될 나만의 마음을 전해보시기 바랍니다.

 

 

프랑스 남부의 시골 풍경

 

 

프랑스 혁명 기념 도자기 접시

 

 

 

 

 

vol.20110112-Petit Cadeaux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