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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 展
2011 갤러리 라메르 신진작가 창작지원전시 - 집 구석구석을 살피다 보면은..
건넌방_41x41cm_Mixed media_2010
갤러리 라메르 3F
2011. 1. 12(수) ▶ 2011. 1. 19(화)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94 홍익빌딩 3층 | 02-730-5454
라면_41x32cm_Mixed media_2010
집 구석구석을 살피다 보면은.. 2011 갤러리 라메르 신진작가 창작지원 전시 작가로 선정된 이강 작가의 개인전이 1월 12일부터18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린다. 갤러리 라메르 신진작가 창작지원 전시 프로그램은 매년 다채롭고 독창적인 시각의 창작욕을 가진 신진작가를 선정하여 새롭고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 지원 프로그램이다. 작가는 어린 시절 즐기고 보아왔던 사물에 대한 감정의 회상으로 힘겹고 지루한 삶으로부터 도피하기 위해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되었고, 과거 기억 속에 묻어두었던 경험들이나, 사물, 인상 깊었던 풍경 등을 새롭게 배치하고 조합하면서 소소한 일상에서 느끼는 순간의 감정을 솔직하게 그려냈다. 과거 기억을 형상화 하는 작업을 통해서 이상세계와 현실 사이에서 빚어지는 갈등을 이해하고 시각적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작가 특유의 흥미로운 시도가 돋보인다.
양파망_72x60cm_Mixed media_2010
작가노트 어린 시절 즐기고 보아왔던 사물에 대한 감정의 회상으로 힘겹고 지루한 삶으로부터 도피하기 위해 흥미롭고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되었고, 과거의 향수 어린 엉뚱하고 유치한 사물들은 잠시나마 현실을 잊게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과거 속에 묻어두었던 기억의 경험들이나, 사물, 색상, 인상 깊었던 풍경 등을 새롭게 배치하고, 조합하면서 가볍고, 재미있는 것으로 즐거움을 유도했다. 이것은 과거에 행복하고 즐거웠던 기억의 잔재인 것이다. 그 기억의 세계로 되돌아가고자 하는 향수적 심리는, 본인뿐만 아니라 현대인에게 있어서 정신적 고독과 불안, 소외와 상실, 절망과 갈등을 어느 정도 치유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는 과거를 통해 현재를 돌아보고 나아가 미래를 위한 힌트를 얻는 것이 어린 시절의 자잘한 사물에 대한 시각의 변화였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 시절의 기억은 무의미한 것도, 또 외면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본인은 과거 기억을 형상화 하는 작업을 통해서 이상세계와 현실 사이에서 빚어지는 갈등을 이해하고 본인을 둘러싸고 있는 현실에 대해 인식하고 규정하는데 다양한 시각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이불_72x60cm_Mixed media_2009
점심_53x45cm_Mixed media_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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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강 (Lee, Kang)
단국대학원 회화과 졸업
개인전 | 2010 라메르겔러리 | 2010 마니프 서울국제 아트페어, 예술의 전당 | 2009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 마니프서울국제 아트페어, 예술의 전당 | 2008 마니프서울 국제 아트페어, 예술의 전당 | 2007 평택호 예술관
단체전 | 2008 한국미술의 빛전, 이탈리아 밀라노 | 숲의경계보다, 광화문 갤러리 | 아름다운 소통전, 라메르 갤러리 | 2007 디지로그 오감찾기전, 서울역사 | 남부현대미술제, 울산 문화예술회관 | 일본기후시림문화회관 초대전 | 한국미술평론지 선정작가전, 안산단원미술관 외 다수 그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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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10112-이강 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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