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속에서 나를 만나다 展
사소한 기억과 일상 속에 각인된 나의 편린들
참여작가 : 이만수, 이소윤, 이영수, 이희경
이만수_산조 0709_91x118cm_한지에채색_2007
봄 갤러리
2011. 1. 5(수) ▶ 2011. 2. 1(화)
Opening : 2011. 1. 5(수) PM 6:00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00-7번지 예인빌딩 | 02-540-3157
이소윤_장면 5_700x700x720mm_가변설치, 단절 혼합재료_2007
내가 기억하는 ‘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2011년 1월 5일부터 2월 1일까지 청담동 BOMgallery에서는 사소한 기억들과 크고 작은 일상 속에서 문득 발견하게 되는 나의 모습을 담은 ‘기억 속에서 나를 만나다’ 전이 시작된다.
이영수_붕어빵 먹는 꼬마영수_91x117cm_캔버스에 아크릴_2008
이만수 작가는 유년시절 고향과 관련된 이미지들과 그 곳을 다니는 길에서 본 추억의 풍경들을 현재 시점에서 나타낸 진행형의 잔상들로 표현했다.
자신이 살아 온 특정한 시기의 체험을 바탕으로 작가 자신의 분신인 소녀들을 만든 이소윤 작가와 꼬마 영수를 통해 자신의 지난 날을 POP ART라는 장르에 점묘법으로 위트있게 표현해 낸 이영수 작가의 흥미로운 작품도 눈길을 끈다.
자각하지 못하는 기억들을 드로잉으로 표현해 낸 이희경 작가의 작품에는 친구의 얼굴이나 어제 먹은 음식, 매일 사용하는 물건들 같이 아주 일상적인 대상들에 투사된 기억들이 담겨 있다.
이희경_당고피쉬_100x100cm_광목천에 채색물감, 아크릴_2010
누구에게나 자기 만의 기억과 일상이 존재하듯이 네 명의 작가들이 풀어내는 유년기나 어린 시절, 일상적인 날들은 참으로 다르다. 그렇지만 그 들이 만나는 기억 속 혹은 일상 속의 자신은 언젠가 어디선가 한번쯤은 겪어 본 듯한 우리 모두가 공감하는 기억이자 잔영이다.
한 해를 시작하며 자칫 지나치게 무거워질 수 있는 기분을, 잠시 한 켠에 뭍어 두었던 기억들 속에 살고 있는 나를 만나 경쾌하게 풀어 보는 건 어떨까?
■ 이 만 수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및 대학원 졸업
개인전 | 13회 Art walk in hongkong, 홍콩 | 우리안의 신화전, 토탈미술관 | 서울미술대전, 서울시립미술관 | 한국화위상과전망, 대전시립미술관 | 미술대전수상작가전, 국립현대미술관)
작품소장 | 국립현대미술관 | 미술은행 | 분당법원 | 문화예술진흥원 | 목동한국방송공사 | 강릉시청 등
현재 |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 이 소 윤
수원대학교 조소과 학사, 석사졸업
개인전 | 2008 Cheer up, 롯데 애비뉴엘갤러리 | 2007 그리고 일곱번째, 미술공간 현
단체전 | 2008 Over the Rainbow,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외 다수
■ 이 영 수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및 대학원 졸업
개인전 | 2010 The People, 더 케이갤러리 포함 9회
단체전 다수
작품소장 | E-LAND 그룹 |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 홍익대학교 박물관
■ 이 희 경
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시각정보디자인 석사졸업 |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공간디자인전공, 시각디자인 부전공 졸업
2010 이희경 개인전 - 사이공간 Between spaces, 가나아트스페이스, 서울 | 2010 천진天眞난만爛漫 展, 김현주 갤러리, 서울 | 2007 아트스퀘어 디자인 도서관이 되다 展, 상상마당 아트스퀘어, 서울 | 2007 살랑살랑 바람에 나듯 안나듯 풍경소리같은 그림 展, 갤러리안단테, 서울 | 2006 Versatile Artist 展, 갤러리 벨벳, 서울 | 2007-2005 1회~3회 W.A.V.E 展, 이화아트센터, 까사미아 M-post Gallery, 런던, 서울 | 2007-2005 15~19th Design 505展, 이화아트센터, 서울)
vol.20110105-기억속에서 나를 만나다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