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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남 초대展
행복 그 흔적_50X50cm_혼합재료_2010
신의손갤러리
2010. 12. 24(금) ▶ 2011. 1. 6(목)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621-6 2층 | T.02-541-8545
행복 그 흔적_80X80cm_혼합재료_2010
행복이 뭘까.... 그리움으로 채워나간다. 사소한 현실, 기억, 흔적들의 존재에 가치를 부여 한다. 지나온 경험들이 이토록 소중한 것은 회귀하지 못하는 금단의 시간 탓일까... 행복그림을 위한 그림일기. 나의 작업에 완결의 답을 채우지는 않는다. 아주 사소한 경험에서부터 은밀한 감성까지 다양한 단편들을 조각보 잇듯 엮어나간다. 흔적들의 존재가치를 행복이라 정의하면서. 한 사람이 살면서 겪어온 삶의 흔적들에는 결코 행복만이 존재할 수 없다. 인정할 수 없는 긍정이라고 해야 할 까. 만만치 않은 현실을 직시할 때 닥치는 그 지독한 외로움을 견디면서 행복했던 짧은 스냅 사진을 소중한 추억으로 차가운 현실을 다독인다. 행과 불행은 양면의 동전처럼 분리해석은 불가능할 것이다. 고통스러운 생활 속에서도 희망과 행복을 그려나가는 의지처럼. 나비를 특히 좋아한다. 나비,새,부엉이,꽃,여인,바다 그리고 고기,배,파도,비.... 내가 나비가 되고 나비가 나라고 했던가. 꿈과 현실이 구분 되지 않고, 대상과 자신이 한 몸이 된 경지처럼 꿈이 현실이고 현실이 곧 꿈인 세계다. 행복의 흔적들을 꽃, 새, 나비, 고기 등에 나의 삶을 투영하고 또 그 너머의 근원에 대한 관계를 탐구한다. 자연 물상들이 내가 되고 내가 자연 물상이 되어 꿈을 현실화하고 현실을 꿈으로 시각화하는 그 끝없는 반복적 행위마저도 행복하리만큼 행복을 꿈꾼다. 행복, 그 흔적들이 마치 인간의 삶의 히스토리를 펼쳐 놓은 것과 같다. 고정되지 않는 유동적 시선에서 공기와 같은 흐름처럼 정체성을 찾아나가는 시각적 표현을 끊임 없이 시도한다.
행복 그 흔적_80P_혼합재료_2010
행복 그 흔적_100P_혼합재료_2010
행복 그 흔적_100P_혼합재료_2010
유리구두_10M_혼합재료_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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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남 (KIM,MI-NAM)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및 대학원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16회( 서울, 대구, 부천, 안산, 경산 등)
단체전 및 초대전 | KIAF | SOAF | 화랑미술제 | 안산국제아트페어 | 힐튼호텔아트페어 | KASF | 대구문예회관아트페어 | 메트로아트페어 | 도어즈아트페어 | 대구아트페어 | 아트대구 | 동북아시아전( 부산, 북경, 센다이 순회전) | 아시아 여성 초대전(광화문갤러리) | 한국현대미술100인초대전(미술시장) | 아시아여성초대전(광화문갤러리) | 아시아현대미술전(대구문예회관) | 회화전(송아당화랑) | 7인7색전(송아당화랑) | 봉산문화의 거리전(송아당) | 화·화·화·인 초대전(가가갤러리) | 미술의 상상과 감동전(BK갤러리) 외 400여회 전시 출품.
현재 | 구상전, 한국현대미술가협회, 화화화인, 대구구상작가회 회원
작업실 | 서울 양천구 목동 613-2 정원오피스타운415호 | phone | 010-3813-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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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01224-김미남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