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희 도예 展

 

自然, 갈색 빛으로 물들다.

 

 

자연愛_혼합토 테쌓기 기법_2010

 

 

갤러리 라메르 제2전시실

 

2010. 12. 22(수) ▶ 2010. 12. 28(화)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94 홍익빌딩 3층 | 02-730-5454

 

www.galleryLAMER.com

 

 

자연愛_혼합토 테쌓기 기법_2010

 

 

自然 , 갈색 빛으로 물들다

현대 도예가 김용희의 개인전이 12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린다. 자연의 선을 응용하여 바람의 결이나 바람에 의해 이는 파도 결, 어슴푸레 저녁노을에 겹쳐 보이는 산의 이미지를 고유 형태 그대로의 재현이 아니라 주관적인 색채로 독특하고 개성적인 시각으로 재구성 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혼합토 테쌓기 기법을 사용하여, 독창적 기법으로 자연의 감성을 표현한 신작 20여 점이 전시 될 예정이다.

 

 

자연愛_혼합토 테쌓기 기법_2010

 

 

작가노트

겹겹이 겹쳐지는 산의 느낌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였고, 바다의 파도가 이는 물결무늬와 파도가 지나간 자리의 모래사장에 파도자국을 표현 하였다. 노을 지는 바다와 노을 지는 숲 속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자연愛_혼합토 테쌓기 기법_2010

 

 

작품 평론

- 경희대학교 명예교수 서길용 -

 

도예작품의 주제는 전통 도자기를 바탕으로 현대 감각에 맞게 디자인하여 새롭게 창작한 작품을 제작하는 작가가 있고, 전통 도자기를 무시하고 현재 우리 생활환경에 따라 창의적인 사고로 창작하는 작가도 있다. 작가 김용희는 50을 눈앞에 둔 주부로서 대단히 의욕적으로 작품생활을 하는 보기 드문 열정적인 도예가다.

평소 웃음을 잃지 않고 항상 긍정적이고 밝고 명랑한 성격의 소유자로서, 대학졸업을 눈앞에 둔 자매의 어머니지만 젊은 작가 못지않게 열정적으로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작품 역시 그의 삶과 다를 바 없다. 그는 자연을 주제로 하여 남성도 힘들어하는 석고 틀을 이용한 작품을 전기스탠드라는 우리 생활에 밀접한 장식적인 도예작품을 그의 마음과도 같은 화려한 형태와 색상으로 대학원 청구 작품부터 이번 개인전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작품의 소재는 자연의 선에서 응용을 하였는데, 예를 들면 바람의 결이나 바람에 의해 이는 파도 결, 어슴푸레 저녁노을에 겹쳐 보이는 산의 이미지를 작가의 감성으로 적절히 잘 표현하였다.

특히 이번 작품의 재료는 지난 개인전 때와는 달리 혼합토를 이용하여 테쌓기 기법으로, 과거와는 다른 성형기법으로 제작하였다. 한 가지 작품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시도하는 그의 의욕적인 작품제작을 볼 수 있어 그의 열정을 칭찬하고 싶다. 아울러 지금까지의 작품 활동을 앞으로도 더욱 전진해주기를 바라는 바이다.

 

 

자연愛_혼합토 테쌓기 기법_2010

 

 

 

 

■ 김용희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도예교육과 졸업

 

개인전  | 2009  도예조명전, 목남갤러리, 청담동 | 2009  인천아트페어개인부스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 2008  도예조명전, 인사아트센터, 서울 | 2007  국제인천여성비엔날레 여성작가 개인전,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 2006  도예조명전, 인천여성문화회관, 인천

 

단체전  | 100여회

 

현재  | 한국미술협회 | 한국도자학회 | 인천현대도예가 | 경희도우회 | 흙과 사람들 회원 세계평화포슽 경연대회 의원장 | 한국전통 공예진흥협회 사무국장

 

 

 

vol.20101222-김용희 도예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