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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사(思無邪)_69×121cm_수묵담채
사무사(思無邪)_54×120cm_수묵담채
전통 수묵의 분방한 해석과 일탈의 심미
작가 임원빈의 작업은 수묵을 지지체로 삼고 있다. 분방한 필치로 이루어진 운필의 흔적들은 대상을 직시하며 그 객관적 상황을 묘사하고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에너지와도 같은 기운을 표출하는 것이다. 그것은 때로는 연이어 펼쳐지는 산봉우리 같기도 하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넘실대는 파도로 읽혀지기도 한다. 특정한 필법에 연연하거나 굳이 다듬어 유려한 운필의 묘를 추구하지 않는 그의 필치는 다분히 빠르고 거칠며 분방하다. 이를 굳이 고전적인 운필법의 경직된 체계로 해석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가 드러내고 있는 운필의 본질은 순간적인 자신의 감흥이자 격정이며 호흡이다. 그것은 지필묵으로 대변되는 동양의 전통적인 조형방식이 유기적인 조화를 통해 구현해내는 일탈의 심미이다. 김상철 (미술평론)
사무사(思無邪) 27×60cm 수묵담채
사무사(思無邪) 63×53cm 수묵담채
사무사(思無邪) 27×60cm 수묵담채
사무사(思無邪) 30×100cm 수묵담채
사무사(思無邪) 106×505cm 수묵담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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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원빈
단국대학교 동양학과 졸업 동 대학원 미술교육과 석사
개인전 | 2007 제1회 개인전 (라메르갤러리 , 연정갤러리) | 2010 제2회 개인전 (경기예고갤러리 , 연정갤러리)
현재 | 도당고등학교, 경기예술고등학교, 후소회, 이묵서회, 석인자회, 충남한국화회, 소원회, 동이회, 충청남도초대작가로 활동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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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01206-임원빈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