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혁 展

 

 

afterimage-somewhere_72.7x60.6cm_acrylic on canvas_2010

 

 

노암 갤러리

 

2010. 11. 3(수) ▶ 2010. 11. 9(화)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33 | 02-720-2235

 

www.noamgallery.com

 

 

afterimage-somewhere_72.7x60.6cm_acrylic on canvas_2010

 

 

afterimage - something

고정된 대상뿐만 아니라 순간마다 변화하는 형상의 어떤 것을 통합하여 모든 것들을 볼 수 있다면...

작업을 통해 인식된 일상은 일치하지 않는 요소, 반복되어 보여 지는 것, 또는 미미하게 변해가는 것, 이러한 요소들의 충돌에 의한 결합과 지시하는 의미의 혼재에 의한 분해를 통해 실제로 보는 것과 가상의 공간 속에 존재하는 이미지들을 일치시키고자 한다.

일치하지 않는, 고정되지 않는 것의 관계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일상에서 발견되는 이원적 관계의 모습을 선택하거나 화면 안에 의도적으로 관계를 설정하면서 그것을 다른 모습으로 보고자 한다.

 

 

afterimage-somewhere_145.5x112.1cm_acrylic on canvas_2010

 

 

계속 어딘가에서 분열되며 어떤 것으로부터 파생된 잉여물이 현실의 모습에서 새로운 결합을 통해 생성된 또 다른 어떤 것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생성되어진 어떤 결과물은 그 자체로서 가치를 가지고자 하는 비의미의 파편들로서 결합되어진다. 결합의 무수한 경우에서 나타나는 이미지의 무한증식을 일정지점에서 제한하거나 계속 진행시킴으로서 조각난 기억들과 펼쳐져 있는 형상들을 재구성하며 어떤 것으로 재현해간다. /이혁

 

 

afterimage-something_116.8x91cm_acrylic on canvas_2010

 

 

afterimage-something_116.8x91cm_acrylic on canvas_2010

 

 

 

 

 

vol.20101103-이 혁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