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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범展
Untitled_50x25x60cm_금속,거울_2010
노암 갤러리
2010. 8. 13(금) ▶ 2010. 8. 22(일)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33 | 02-720-2235
Untitled_가변크기_동전_2010
오는 8월 13일(금)부터 8월 22일(일)까지 노암갤러리에서 김명범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는 우리 일상속의 친숙한 사물들을 낯선 방식으로 결합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이러한 낯선 결합은 작가의 열려있고 자유로운 상상력에서 시작한다. 친숙하고 익숙한 것들을 새롭게 바라보고 ‘다른’ 어떤 것으로 변형시키면서, 이 세계에 부재하는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 낸다. 또한 우리에게 친숙한 사물들이 다른 형태로 변형되고 생성하면서 기존의 생각과 관념을 깨는 과정을 겪게 되는데, 이를 통해 우리는 현실을 더 명확히 이해하고 바라 볼 수 있게 된다. 전시장을 들어오는 사람들은 입구에 깔려있는 카펫을 밟고 전시장에 들어서게 된다. 그런데 그 카펫은 전시장 한쪽 벽면을 가득 메운 작품으로 이어진다. 엄숙하고 위엄 있는 갤러리의 작품과 우리가 무심코 밟게 되는 카펫을 결합함으로서, 사물들 간의 질서와 관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작가는 자기를 둘러싼 세계와 끊임없이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사물들에 생명력을 부여하고 새로운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명범 작가는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과를 졸업하고 미국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과 미국에서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하였고 이번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 SeMA신진작가 전시지원 프로그램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김명범 작가의 6번째 개인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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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00813-김명범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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