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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Aboriginal Art 특별 展
- 호주의 거장들 -
clifford possum_121x211cm_1999
공평 갤러리
2010. 7. 5(월) ▶ 2010. 7. 31(토) Opening : 2010. 7. 5(월) PM 6:00 서울 종로구 공평동 5-1 공평빌딩 | 02-3210-0071
Clifford Possum-Love story_151x91cm_1999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호주 Aboriginal Art (Masters of Australia) 전이 2009년에 이어 2010년 7월 5일부터 7월 31일까지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에서 전시 되며 이번 전시는 호주 지역의 다양한 원주민미술그룹 중에서 호주의 엘리스 스프링즈(Alice Springs)의 서쪽에 위치한 파푸냐지역 작가 30명 67점과 북동쪽에 위치한 Utopia지역의 작가 8명 43점 총 110점이 전시 된다. 그 중에서도 호주 현대미술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가장 인정받고 있는 파퓨냐 출신 Clifford Possum Tjapaltjarri(크리포드 포섬)의 작품들도 선보여질 예정이다.
Gabrielle Possum Nungurrayi_Womens Gathering Bush Tucker_180x123cm
Masters of Australia-호주의 거장들
The Movement 파푸냐의 미술운동 1960년도에 호주정부는 센트럴 오스트렐리아에 있는 앨리스 스프링스에서 서쪽으로 250킬로 떨어진 파푸냐라는 사막 커뮤니티의 중심 정착지를 만들었다. 1970년에는 약 1000명이 넘는 사람이 살았다. 안마테레, 아란테, 루리짜, 월피디 언어그룹이었데 그중에서 대부분 핀투피 부족사람들이 주로 살았다. 상황은 빈곤한 거주 조건 때문에 병과 죽음에 노출되었으며, 전통언어와 그들의 고유한 미술과 문화와 생활방식을 유지하기에는 더더욱 힘들었다. 제플리 바든이라는 유럽의 미술선생이 호주원주민들의 예술문화를 권장하기 위해 1971년도에 파푸냐에 왔다. 그가 왔을 때도 여전히 그곳의 상황은 좋지 않았다. 그 당시 제플리는 “파푸냐는 백인이든 흑인이든 어눌한 사람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것은 감정이 메마르고 분위기는 냉혹한 분위기였다. 나는 바로 부족의 질서가 무너지고 가족 간의 분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내가 간 곳의 부족은 자신의 땅을 빼앗기고 유럽권력자들로 부터 체계적으로 멸시당하고 있었다. 그것은 아주 잔인한 곳 이었다. 압박당하고 인종차별이 있는 곳이었다. 이들의 기본 생활방식은 생존을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것이며, 그것을 기록, 이야기하는 것이 그들 삶의 기초이다. 즉 그들의 문화와 예술은 드림타임과 드리밍 대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이들의 기본권, 이주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들은 희망을 잃고 좌절되어 있었다.” 말했다. 그는 원주민 아이들이 그림과 말을 동시해 사용해 의사소통을 하는것을 발견, 그들에게 자신의 미술 수업에서 그 이미지를 페인트를 하라고 장려했다. 그리고 이 그림들이 특별한 사인이 나타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원주민 어린이들이 전통적 모티브를 모래에 그리는 것을 본 그는 그 부족의 어른에게 허락을 받고 애들에게 그 모티브를 사용하고 설명하도록 했다. (참고: 그들이 그림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는 내용은 그 부족의 신비하고 비밀스러운 것이었다, 그래서 부족의 어른들의 허락이 필요했다.)
Ronnie Tjampitjinpa_129x180cm_2007
1971년 7월경에 7명의 원주민 아이들이 부족의 어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학교 벽에 그림을 그렸다. 벽화 제목은 ‘꿀을 먹는 드리밍’ 이었고, 그 벽화는 파푸냐 툴라 미술운동의 초석이 되었다. 그 드리밍 이야기와 이미지는 즉 이야기는 엄하고, 모질고, 혹독하고, 황폐한 정부의 정착지를 상황을 적나라하게 나타내고 드러내고 있었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다른 이들에게 표현의 영감과 힘을 주는 근원이 되는 역할을 했다. 그 후 18개월 안에 600점의 페인팅이 그려졌고, 1971년도에 앨리스 스프링 미술공모전에서 카파 쟘핏친파가 그린 굴가디라는 작품이 공동 1위를 했다. 그 후 자신들이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장려하기 위해서 그 지역 작가들을 중심으로 파푸냐 툴라 미술조합이 설립되고, 커뮤니티의 경제 발전과 금융적인 후원을 위해 일했다. 1956년 제정된 원주민 작품 매매에 관해 정부의 허락이 필요하다는 법에 맞서는 계기가 되었다. 위반하면 6개월의 징역을 받을 수 있는 법이었다. 제플리 바든은 페인팅을 자발적, 자체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용기주고 그들을 도왔다. 그리고 그는 직접 페인팅을 앨리스 스프링에 가져가서 팔았으며, 그래서 정부와 곤란한 관계를 갖게 되었다. 정부는 그가 페인팅을 불법판매 하는 것에 경고, 고발했다. 정부는 그를 앨리스 스프링스에 있는 사회복지부 허락 없이는 주중에는 그 정착지를 벗어나지 못하게 금했다. 이것은 하나의 경고였다. 그러나 그는 그러한 명령이 인종차별과 협박이라며 무시했다. 이 같은 제플리 바든과 파푸냐 지역의 원주민을 중심으로 일어난 호주 원주민의 정체성 확립 운동은 이후 원주민 예술이 호주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등지의 관심을 끌며, 그 위상을 굳혀나가는데 일조하였다. 초창기 미술은 연장자들이 주로 그렸는데, 그들의 작업 동기는 자기네 문화가 소멸될까 우려하고, 다음 세대들이 주체성과 자신의 역사를 잃어버릴 것을 우려하여 페인팅을 시작했다. 그 당시의 전통적 재료를 사용하여 즉각적으로 그려 내었다. 작업은 간단하고 밝은 색을 사용하여, 점, 선, 동그라미, 발자국을 표현했다. 1972년도에 세상의 주목을 받게 되자, 다른 원주민 커뮤니티로 부터 그들만의 신비스럽고 비밀스러운 장소들과 관습, 신화가 바깥세상으로 노출될까 질타와 우려를 받았다. 파푸냐 툴라미술조합이 앨리스 스프링에서 미술전시하는 중 몇몇 작가가 다른 원주민 커뮤니티로부터 돌팔매질을 당한 후 파푸냐 툴라 작가들은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이미지 위에 점을 더 찍어 레이어를 추가하는 보안책을 썼다. 그 후 이것이 그 지역이 작업을 특징이 되었다.
Walangkura Napangka_200x118cm_2007
파푸냐의 유미적 점 불과 몇 십년만에 애보리진 아트웍의 추상적 구성법, 바디 페인팅, 모래 모자이크가 캔버스로 옮겨가고 세계의 유수의 미술관으로 옮겨졌다. 센트럴 오스트렐리아 사막의 소낙비 후에 나는 건포도는 파푸냐 지역 미술의 중요한 모티브라 할 수 있다. 그리고 파퓨냐 지역 작가들은 부족의 이야기가 담긴 아이콘적 의미와 형태를 제외하거나 점으로 레이어를 추가하였다. 왜냐하면, 일반사람들에게 그들의 신비스러운 이야기를 전달하지 않고 일반사람들이 이해하고 어필되는 요소를 가지고 작업을 하기 때문이다. 이 지역 작가들은 작업을 예술이라 불리지 않았다. 그냥 예쁜 그림, 그저 꿈에서 나오는 이야기일 뿐이라 했다. 즉 작가들이 선조들의 드림타임, 그리고 드리밍을 정성을 다해 재현하고, 후세에 전하려 했다. 미국의 컬렉터들은 호주 원주민의 미술을 석기시대에 사는 사람들의 생동적인 면을 보여주는 작품이면서 동시에 어스톤 사막에서만 볼 수 있는 자연의 색을 그대로 재현한 그 특이한 색에 신기해하고 열렬한 관심을 가졌다. 특히 1950년대 필립 가스통, 프랭크 스텔라 의 추상작품과 일맥상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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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00702-호주 Aboriginal Art 특별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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