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재 展
“삶, 그리고 긴 여정...”Life and a Long Trip...
명상 _130.3x162cm_Oil on Canvas_2010
인사아트센터
2010. 5. 19(수) ▶ 2010. 5. 25(화)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88 | 02-736-1020
봄향기 _116.8x80.3cm_Oil on Canvas_2010
전시회를 열며
하얀 여백위에
계절의 찬미를,
그림으로 시로,
옮기고 미화시킨 흔적들을
14회 개인전으로 선보이게 됩니다.
늘 꿈을 향해 살다보니
대론 자신을 망각 하고
외로움과 그리움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체 허덕이며
오늘까지 왔습니다.
그림의 주제는 ‘자연속에 인간’
그리고 ‘사랑과 그리움’이다
나의 작품세계는 설명 하지 않아도 느낄수 있듯이
현대라는 움직임이 격렬하게 회오리치는 복판에서 빗겨나
조금은 떨어져서 작은 존재 내면을 음미했다.
작품 내용이 극히 평범 한것같으나
거기에는 항상 주체적 관조가 있고, 서정이 있고, 깨달음의 인식이 있다
이러한 삶을 그림으로, 시로, 수필로, 쓰는것이
나의 예술적 삶이며 가치라 생각한다.
창작을 할때마다 생각 하게 하는건
나의 소박한 생각이 그림속에서 진실되게 전해 질수 있다면,
그리고 그림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많은이들과 공유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10. 5. 이 인 재
봄향연 _130.3x162cm_Oil on Canvas_2010
그리려...
채우려도 채우지 않은 것이 있어,
비우려도 비우지 않은 것이 있어,
그리려,
그리려 한다.
채울 수 없어서,
비울 수 없어서,
그리려,
그리려 한다...
2010. 4 작업일지
사색 _130.3x162cm_Oil on Canvas_2010
겨울휴가
삶의 굴레를 훌훌 벗어버리고 고향에 가 듯,
개인전을 앞두고 프랑크푸르트를 향해 질주한다.
하늘로 들려 올라 가는 진풍경,
멈출 줄 모르는 해류,
낭만의 환상 속에 푹 빠져있다.
세계는 참으로 아름답고 찬란하구나!
찬탄이 절로 나온다.
끝이 안 보이는 허공을 바라보며 잠시 상념에 잠긴다.
마음에 고여 오는 평화, 새로운 감동,
이 순간 그리움도, 외로움도,
고독했던 창작의 시간들도,
마음 밖으로 떠나 보내고
오직 마음속 깊은 곳에
떠오르는 무상함 한,
이 찬란한 아름다움과 어우러져
공허를 다시 느끼게 한다.
세월의 뒤안길에서,
이만큼 살아오며
무엇을 위해 달려왔던가,
마음을 비우고 자연의 품에 안겨
새로운 감회를 느끼며,
그 동안 마음속에만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나누며,
좋아하는 여행을 하리라.
멈출 줄 모르는 강물처럼...
2006. 11. 여행中
여인 _33.3x45.5cm_Oil on Canvas_2010
정열 _121.5x61cm_Oil on Canvas_2010
만추 _130.3x162cm_Oil on Canvas_2010
대화 _27.2x35cm_Oil on Canvas_2010
노을 _24.2x33.3cm_Oil on Canvas_2010
■ 이인재
홍익대학교 미술디자인 동 대학원 현대미술(서양화전공) | 일본 교토 同志社大學(詩文學) 연수, 일본 교토 CACHO大學(生活美術) 연수
개인전 | 14회(서울,일본,미국,스위스,독일)
국제전 | 13회(미국,프랑스,일본,중국,독일,멕시코,호주) 및 국내전 다수 | 2007 NYWF 뉴욕세계미술대전(NewYork World Art Festival) 금상 수상 | 2007 NYWF 뉴욕세계미술대전 초대작가상 수상
홈페이지 | www.leeinjae.co.kr
저서 | 2001 “들꽃이 바람처럼” (詩畵文集) | 2006 “그것이 그리워 그 곳에 간다”(그림에세이)
현재 | 현대미술창작스튜디오(속초) 대표, 서양화가, 수필가, 시인 | (사)한국미술협회 회원 | (사)한국문인협회 회원
vol.20100519-이인재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