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하나 가구하나 Ⅲ

 

감성적 공감-나전칠기와 현대미술의 만남

참여작가 : 김지혜, 박현웅, 백승호, 심정은, 이윤미, 정해윤

 

김지혜_pop-up(사화)_75x75cm_acrylic, pigment liner on canvas_2009

 

 

유아트스페이스

 

2010. 3. 25(목) ▶ 2010. 4. 10(토)

Opening : 2010. 3. 25(목) PM 6:00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01-6 | 02-544-8585

www.yooartspace.com

 

 

나은 크라프트_나비머릿장 (누끼)

 

 

전통가구와 현대미술이 함께 하는 인테리어 제안전으로 생활 속에서 함께할 수 있는 전통과 현대 예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자 한다.미술품의 전시는 젊은 작가들의 참신한 발상의 작품들로 구성되어지고 나은크라프트의 가구와 소품들은 전통옻칠가구와 나전칠기가구들로 안방가구와 거실가구들로 나누어지며 미술품을 함께 공간배치 시킴으로써 가구와 그림이 함께하는 생활의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나은 크라프트_당초문혼수함

 

 

[기획의도]

한국의 전통가구에는 화려한 색감이나 현란한 디자인 없이도 부드러운 시선과 색감 속에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배어있다. 현대미술에 있어서 자연스러움이란 정통성과 본질적인 의미를 포함하는 것으로 화려한 색채를 쓰지 않아도 현란한 기법이 아니어도 그 자체로써 깊은 표현이 배어있어야 할 것이다. 이번 전시는 나은크라프트의 자연스러운 전통 인테리어 가구와 다양한 시각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이 함께하는 전시로써 현대미술과 생활가구가 함께하는 구성이 될 것이다.

사유적인 빛깔이 자아내는 명상적인 전통가구의 조형성과 젊은 작가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 속에서 자연의 색채와 함께하는 현대미술의 다양한 기법을 통해 색다른 공간의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을 것이다.현대미술과 전통가구와의 색다른 결합은 과거의 회고적인 가치를 찾아내는 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미적 본질을 찾아내고 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미적 흐름을 발굴해 내고자 하는데 그 의미가 있을 것이다.

 

 

박현웅_호랑이도제말하면온다_R30cm_mixed media_2008

 

 

심정은_Year_33x25x4.5cm_나무 위에 채색,알루미늄_2009 & 나은크라프트_오방색 2층 콘솔

 

 

이윤미_90x38x40cm_spacedrawing, mixed media_2009

 
 

 

 
 

vol.20100325-그림하나 가구하나 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