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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의 한국의 무용가 초상展
인사아트센터
2010. 2. 24(수) ▶ 2010. 3. 2(목) Opening :2010. 2. 24(수) 6pm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88 | T. 02-736-1020
초대합니다.
월간 춤과 사람들과 인물화가 이병헌 화백은 100인의 한국의 무용가의 초상화 그리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무용가들의 정신세계를 춤이 아닌 또 다른 장르의 예술을 통해 역사 속에 남겨 보자는 의도에서였습니다.
지금까지 일흔두 무용가의 초상화가 그려졌습니다. 2006년 서른두 무용가의 초상화전이 열렸고, 이번에 마흔 무용가의 초상화전이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우리는 이 초상화들이 우리 무용계가 역사에 남기는 유산이 될 것으로 확신됩니다. 무용세계를 그림으로 남기는, 무용가를 미래의 역사의 유산이 되도록 하는 한국의 무용가의 초상화전에 관심을 부탁드리면 서, 그 개막일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인물화가 이병헌 월간 춤과 사람들 발행인 고석림
사유하는 만년 소녀 정의숙 -현대무용가, 성균관대 교수
소녀의 영혼의 색깔은 투명한 순수다. 그 투명한 순수로 지젤의 망혼을 진정시키는 춤을 추었던 그가 영혼에 붉은 색을 칠하며 부른 노래 <붉은 영혼의 시>로 2002년 서울무용제의 대상을 차지했다. 만년 소녀, 깊은 사유를 즐기는 그의 미소 뒤에 그가 다시 뿌릴 씻김의 물색이 숨어있을까. (그림/ 이병헌 글/고석림)
‘환상방황’ 모르는 교육가 - 무용가 김숙자교수, 한성대, 한국무용가
순수를 고집한 문인의 얼굴을 무용계에서 찾는다면 우린 김숙자를 지목할 것이다. 황순원의 <링반데룽>을 춤으로 그렸기 때문이 아니라 바른것만 추구하는 그의 푸른대 같은 성품 때문이리라. 한영숙 류의 기품있는 춤을 잇는 그 자신은 정작 환상방황을 모르는 듯 교육 제자리에서 김미애등 많은 인물을 키웠다(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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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20100224-이병헌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