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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지대 : 우리는 전시(준비)중입니다 展
- 생각하는 전시, 보여 지는 전시, 소통하는 전시, 열어보는 전시 -
안성희 1
세오 갤러리
2010. 2. 4(목) ▶ 2010. 4. 28(수) 서울시 서초구 서초1동 1666-12 꿈을 꾸는 세오빌딩 | 02-583-5612
안성희 2
세오 갤러리가 2010년 첫 전시인 안성희. 이윤미, 황성준 작가를 선정하여 “접속지대-우리는 전시(준비)중입니다”展을 개최합니다. 2010년 2월 4일에 시작되어 약 1년간 연결되어 12월에 완성되는 전시이며, 이전과 전혀 다른 전시 형태로 펼쳐집니다. 상업주의가 만연하고 또 전시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전시가 또 새로운 소통의 예술로서 보여지기 위한 시도로 새롭게 제안하고자, 또 다른 방향인 세오갤러리의 전시 출발이기도 합니다.
1. 생각하는 전시 참여작가 안성희 (‘환경에 개입하다 intervention’), 이윤미 (‘행위를 중첩하다 overlap’) , 황성준 (‘오브제를 덧씌우다 pause’)으로 공간을 지속적으로 탐구하면서 기존 작품을 재해석하고 또 다른 작가와 협업, 공존하면서 또 홀로 보여주는 개인전의 형태로 이루어 질 것입니다. 기획자 김미진은 (예술의 전당 총감독)은 기획과 글을 통해 전시를 하나의 예술 장르로 끌어올리는 시도를 하며, 갤러리 대표 서자현(미술학 박사)은 전시의 디자인, 영상을 통해 시각화시키는 부분을 디렉팅하여 접속지대 전에 긴밀하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전시에서는 각자의 창작도구를 가지고 협업체재로서 접속지대에 참여합니다.
이윤미_IntoDrawing_가변설치_mixed media_2010
2. 보여지는 전시 전시형태 : 2-4월 동안 3명의 작가들은 “접속지대, 우리는 전시(준비)중입니다” 를 공동으로 전시관 전관을 사용하여 보여줍니다. 전시형태는 6월, 9월 11월에는 안성희, 이윤미, 황성준 각각의 개인초대전의 사전 프리뷰전으로 개념, 지금까지의 작업내용, 개인전을 통해 보여줄 작품에 관한 스케치나 사전 작업으로 하나의 전시로 과거 , 현재, 미래의 작업방향까지를 자세히 보여주게 됩니다. 이런 방식은 기획자와 작가, 작가와 작가, 작가와 갤러리 간의 지속적인 토론과 협의로 최상의 작업과 전시를 보여줄 계획입니다.
이윤미_spacedrawing_90x38x40cm_mixed media_2009
3. 소통하는 전시 이것은 작가와 관객, 전시와 관객, 작가와 비평가, 작가와 애호가, 관객의 연령층에 따른 섬세한 접근방식을 새롭게 시도하는 작업으로 현대미술의 온전한 소통방식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수차례의 활발한 토론 속에 이뤄진 이야기들, 시공간을 띄어 넘는 세계, 보여지는 혹은 보이지 않는 세계, 시공간을 넘어선 레이어의 중첩된 표현, 작품의 중간과정들, 혹은 버려졌지만 꼭 거쳐야만했던 작품들을 선보임으로써 작가의 세계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 , 아티스트를 꿈꾸는 자들에게는 진정한 작가의 길이 무엇인지 알고 느끼게 해주는 소통의 전시가 될 것입니다.
이윤미_the unfamilarity,familarity_가변설치_mixed media_2008
4. 열어보는 전시 2010년 12월경에는 이러한 모든 일련의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 한 권의 완성된 책으로 출판될 예정입니다. 이 책은 일반 도록 보다는 일련의 전시와 작업에 관한 교과서가 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통합되어 새로운 차원의 세계로 나타난 것이 “접속지대”전입니다. 관계와 조화 속에 나아가, 관객과 함께 나누는 1년간 진행될 접속지대 전에 많은 관심과 격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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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00204-접속지대 : 우리는 전시(준비)중입니다 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