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vorite Pearls 展
my favorite pearls-송지원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
2010. 1. 13(수) ▶ 2010. 1. 18(월)
대구시 중구 명덕로 210 | 053-420-8013
my favorite pearls-심효은
‘청순, 순결의 대명사 - 은은하고 신비스런 빛깔의 진주展
My Favorite Pearls’
청정해역이자 천혜의 자연관광지를 자랑하고 있는 바다의 땅 통영은 대한민국 유일의 진주생산지로 유명하다. 진주를 위한 최고의 자연환경과 양식기술의 조화로 만들어진 통영진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통영해수진주조합법인과 통영펄뮤지엄에서 주최하며 통영시에서 후원하는 통영진주 작품전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통영진주를 작품에 접목한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통영진주 전시판매가 함께 이루어질 예정인 이번 전시는 오는 1월 13일(수)부터 18일(월)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 마련된다.
진주는 민물과 바다에 서식하는 굴과 조개 등의 연체동물에서 채취되는데 조개껍질과 조갯살 속에 들어온 이물질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반응에 의해 생성된다. 모든 이물질이 진주가 되는 것은 아니고 조개의 연체 조직 중 진주물질을 분비하는 외투막 부위의 세포가 이물질과 함께 들어가서 오랜 세월이 지나면 만들어진다. 진주는 예로부터 건강과 장수, 부를 의미하는 천연보석으로 은은하고 신비스런 빛으로 청순, 순결의 대명사로도 불리우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진주 작품전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심효은, 송지원, 이경옥, 이영민이 참가한다. 작가들은 저마다 각자의 분야에서 통영진주를 이용한 작품 창작을 함으로서 통영진주의 디자인을 한결 풍부하게 하고 있는데 심효은은 신라대학교 공예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뒤 일본 가나자와 공예미술대학 대학원을 수료하고 2008년 일본 이시키와 현대 공예전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현재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진주를 활용한 주얼리 작품을 선보인다. 송지원은 계명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를 졸업한 뒤 대구카톨릭대학원에서 직조전공 석사를 취득했다. 대구패션디자인 경진대회 은상 수상(2002),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특선(2007), 핸드니트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2007), 한국문화공예예술대전 장려상(2008)을 크고 작은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전 전시에서는 진주를 활용한 니트웨어작품 등 섬유작품을 선보인다. 이경옥은 대구가톨릭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학사, 동 대학교 예술대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지금은 동 대학교 예술학과 박사과정 중이다. 경산 아마레 갤러리(2006), 대구 봉산 문화 회관(2008)에서 개인전을, 2007년~2009년까지 홍콩, 대만, 중국(2회)에서 초대전을 가졌으며, 다수 그룹전을 가졌다. 국제 문화 미술대전 대상 수상 (2008)외 각종 공모전 다수 입상했으며 스페인 대사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출품되는 작품은 진주를 활용한 주얼리 작품으로 타이핀, 브롯치 등의 소품을 선보인다. 이영민은 대구가톨릭대학교 공예디자인대학원을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M&C Jewelry를 운영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진주로 만든 브롯치와 목걸이 등 주얼리 소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새해를 맞아 통영진주를 활용한 4명의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과 패션 소품을 대거 만나볼 수 있어 색다른 줄거움으로 다가올 것이다.
my favorite pearls-이경옥
my favorite pearls-이영민
vol.20100113-My Favorite Pearls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