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연, 한혜령 2인

 

‘도시표정:A look of the city’

 

원성연_#1_50x33cm_c-print_2009

 

 

갤러리 룩스

 

2009. 7. 1(수) ▶ 2009. 7. 7(화)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85 인덕빌딩 3F | T.02-720-8488

 

www.gallerylux.net

 

 

원성연_#2_50x33cm_c-print_2009

 

 

도시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

그러나 많은 현대인들은 자기만의 테두리 안에서 힘들게 살아간다.

남을 의식하며, 혹은 상대편의 존재는 의식하지 못한채

현대인들은 혼자 있거나, 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고독한 시간에 멈추어 있다.

일상적인 삶속에서 우연히 만나는 모습들 중에는 마치

한장의 사진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하는 장면들이 있다.

아래로 향한 시선 속에서 도시의 표정을 촬영했다.

                                                                                                       원성연

 

 

원성연_#3_50x33cm_c-print_2009

 

 

한혜령_#4_50x33cm_c-print_2009

 

 

우리가 살아가는 이 도시에선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도시의 거리를 지날때면 어딜가나 붙어있는 광고 입간판들이 눈에 들어온다.

날로 다양해져가는 홍보 매체들에 익숙해진 우리는 무심코 그 곁을 스쳐 지난다.

카메라의 사각 프레임을 통해 바라본 거리의 광고들은,

화려하게 겉모양을 치장하며 시각을 자극한다.

실제를 왜곡해 과장되어 보이기도 한다.

그런 광고판을  스쳐 지나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도시인들이 역어내는  삶의 표정들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한혜령

 

 

한혜령_#5_50x33cm_c-print_2009

 

 

한혜령_#6_50x33cm_c-print_2009

 
 

 

 
 

vol.20090701-원성연, 한혜령 2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