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서울포크아트 展
서울포크아트협회-강민지(대구)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
2009. 6. 17(수) ▶ 2009. 6. 22(월)
대구시 중구 대봉1동 214번지 | T.053-420-8015~6
서울포크아트협회-김선혜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적으로 많은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서울포크아트협회는 순수회화와 달리 장식미술이 실생활 속에서 어떻게 접목되어지고 있는가에 대한 이해와 발견을 통해 장식미술의 한 분야인 포크아트를 통한 새로운 예술세계를 추구하고자 하고 있다. 매년 정기 협회 전을 통해 발표함으로써 장식미술가로서의 실력향상과 친선을 도모하고 있는 서울포크아트협회의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17일(수)부터 6월 22일(월)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 마련된다.
포크아트는 16세기~17세기경 유럽의 귀족이나 상류계급 사람들의 가구, 또는 함석재 주방용품을 장식하기 위해 그림을 그려 넣는 것을 시작으로, 농민 계층의 사람들이 겨울의 여가시간을 이용하여 옛 가구나 낡은 집기 등에 고풍스러운 그림을 그려 넣으면서 점차 유포되었다. 따라서 유럽 시골의 서민계층이 그들의 여가를 이용해 나타나게 된 보통사람들의 예술, 서민예술, 민속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신대륙의 발견으로 유럽의 공예가 미국으로 건너가 개척시대를 거치며 더욱 발전하게 되었고 20세기 들어 일본, 호주 등 전 세계적으로 보급되어 독자적인 예술의 한분야로 인정받고 있다. 포크아트가 우리나라에 보급 된지는 그리 오래 되지 않았지만 그림을 그려보지 않은 사람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포크아트의 매력과 일상생활의 작은 물건에서부터 가구, 인테리어 등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은 대단히 빠르게 대중화를 이루고 있다.
서울포크아트 협회는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12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장식미술가 협회이다. 회원들은 저마다 포크아트 공방을 운영하며 활발한 활동으로 포크아트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시는 12번째 정기전으로 회원 상호간의 작품교류를 통해 포크아트의 새로운 창작성과 다양한 실용성을 진단해보는 의미로 마련된다. 전시되는 작품은 실생활 속에 어우러질 수 있는 가구류 및 소품으로 60여명의 회원들의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작품을 통해 예술작품이 생활 속에 어떻게 묻어나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서울포크아트협회-김희순
서울포크아트협회-이순옥
서울포크아트협회-홍성옥
■ 협회 주요 활동 경력
1998 9월 11~16일 서울 인데코 | 1999 10월 14 ~31일 서울(인데코), 대전(마노겔러리), 부산(태화백화점) | 2000 11월 16 ~19일 서울 백상기념관 | 2001 10월 16 ~31일 서울(백상), 대전(롯데), 부산(국제신문사) | 2002 9월 26 ~30일 서울 백상기념관 전층 | 2003 9월 19 ~10월 13일 서울(백상), 대전(롯데), 대구(전시컨벤션센터), 부산(롯데) | 2004 9월 14 ~20일 서울(인사동 서호 겔러리) | 2005 11월 2 ~29일 서울(서호), 대전(롯데), 대구(시민회관), 부산(롯데) | 2006 9월 20 ~26일 서울(서호 겔러리) | 2007 5월 26 ~7월 4일-10주년 기념 100인 전-서울(강남 구민회관), 대전(갤러리 타임월드), 대구(동아쇼핑), 부산(시민회관), 울산(문화예술회관), 포항(문화예술회관) | 2008 5월 21 ~26일 서울(서호겔러리) | 2009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순회 전 예정
vol.20090617-제12회 서울포크아트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