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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학 展
장미_53.0x45.5cm_Oil on canvas_2009
선 갤러리
2009. 6. 10(수) ▶ 2009. 6. 20(토) Opening : 2009. 6. 10(수) Pm 5:00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84 | T.02-734-0458
체리_45.5x38.0cm_Oil on canvas_2009
김재학 선생님은 전형적인 구상미술작가로 대상을 재현하는데 있어서 그 누구보다 생생하게 표현해내는데 천부적인 자질을 가지고 있는 분입니다. 작가의 노련한 필치는 그리기를 통해 사진 이상의 시각적 효과를 얻어내고 있는데 그는 주로 자연, 식물 등을 주소재로 우리들의 일상에서 접하고 있는 다양한 대상들을 담고 있습니다. 물상의 형태를 인지하고 이를 재현하는 작가의 정확한 눈은 설령 일상의 옹색한 소재나 대상일지라도 그것들만의 고유의 아름다움을 찾아내 캔버스에 표현해냅니다. 그의 작품은 대상들이 복잡하게 구성되거나 색감이 강렬하진 않지만 담백하고 경쾌하며 그만의 감각적인 붓 터치로 재탄생된 대상들은 실물보다 더 깊은 생동감을 느끼게 합니다. 명료한 형태묘사 및 자연광이 소재의 표면에 부딪혀 반사되는 표현의 극적인 명암대비를 통해 밝고 경쾌한 화면을 형성시켜 실제보다도 맑고 선연하며 순도 높은 이미지의 인상을 전달해 줍니다. 특히 주제가 되는 대상을 부각시키고 집중시키기 위해 추상적으로 단순히 처리해버린 배경은 그의 화풍의 특징적인 부분이면서도 작가의 치밀한 계획인 것으로 주제를 돋보이게 하며 화면에 시각적인 긴장감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그의 그림들은 대상간의 정확한 균형과 매혹적인 조화만을 포착하여 과장된 수사나 장식을 멀리하고 있으며 그로인해 더더욱 담백하고 세련된 그만의 화풍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또한 그의 작품은 늘 우리에게 서정시 한편을 읽은 듯 마음속에 청량함과 생생한 기운의 감흥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번전시에서도 매혹적인 장미와 과일, 소나무, 인물 등 일상의 다양한 대상들의 가장 생생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화가 김재학만의 심상으로 자아낸 독보적인 분위기와 생동감 있는 화면을 또 한 차례 만나 불 수 있을 것입니다.
poppy_45.5x38.0cm_Oil on canvas_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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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학 개인전 26회 (선화랑. 청작화랑. 신세계미술관. 롯데화랑. 서울갤러리. 아미화랑. 송아당 등) 전시 2005-09 MANIF | 2004 선화랑 | 2003 MAC2000(프랑스.빠리) | 2002 대한민국 구상미술제(성산 아트홀) | 2001 5월미술제(박영덕 화랑) | 2000 남북평화미술제(동경) | 1999 200인 작가 작은 그림전(선화랑) | 1998 세계 평화 미술제(일본) | 1997 소묘. 회화의 원초성 전(상 갤러리) | 1996 SIAF-서울 국제 미술제(KOEX) | 1995 한국 자연 대전(한원 미술관) | 1994 한국 현대작가 초대전(중국 미술대학) | 1993 한국 중견작가 초대전(미국.시카고) | 1992 신춘 서양화 초대전(서울 갤러리) | 1991 한국 수채화 작가 10인전(일본.고베 산찌까 갤러리) | 1990 화랑 미술제(호암 미술관) | 1989 아시아 수채화 연맹전(대만) | 1988 일본현대수채화 초대전(동경 미술관) 수상 구상전 공모전 은상 | 한국 수채화 공모전 우수상 2회 및 대상 | MANIF 특별상. 오늘의 작가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운영위원 역임 | 단원미술제 운영위원, 대구비엔날레 운영위원 | 울산미술대전 심사위원, 통영미술제 심사위원 역임 현재 한국 미술협회 | 신 미술회 회원 | MULL전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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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090610-김재학 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