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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언어 展
참여작가 : 김성남, 김준, 김용문, 문범강, 박원주, 이용덕, 정복수, 데비한, 한효석, 권여현, 노세환, 박승모, 안창홍, 이상현, 이혁발, 천성명, 홍지윤, 황주리
김성남_Ubermensch_230x130cm_Oil on canvas_2008
갤러리 터치아트
1부-2009. 5. 1(금) ▶ 2009. 5. 24(일) 2부-2009. 5. 29(금) ▶ 2009. 6. 28(일)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예술마을 헤이리 1652-235 | T.031-949-9437
황주리_Reflection on Journey_131x162cm_acrylic on canvas and postcard_2007-2008
갤러리 터치아트(헤이리)에서는 ‘몸의 언어’라는 주제로 1부와 2부에 걸쳐 회화, 조각, 사진 등 다양한 매체의 한국 현대작가 18명의 작품을 소개한다. 미술평론가 윤진섭의 ‘몸의 언어’ 출판과 함께 기획된 이번 전시는 몸을 주제로 한 작가들의 독특한 시각과 상상력으로 표현된 ‘몸의 언어’를 통해 몸과 관련한 한국미술의 현주소를 살피고자 한다. ‘몸’은 20세기 문화사의 중요 화두로 철학, 문학, 미학을 포함한 사회문화적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1980년대 포스트모더니즘 등장 이후 몸의 의미가 확장되고 표현이 다원화되었으며, 세기말적 상황 속에서 다시 한번 주목 받으며 담론 생산의 대상이자 문화현상의 하나로 인식되었다. 몸에 대한 표피적이고 일차적인 관심을 넘어 한국미술에 있어 ‘몸’의 의미와 전개양상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고 나아가 변화하는 몸 담론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번 전시와 함께 위의 작가들에 대한 평론집 ‘몸의 언어’가 출간된다. 18명으로 구성된 작가의 작품 속에 담긴 몸에 대한 담론들을 한 눈에 이해 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되었다.
데비한_An Everyday VenusII-Thinking Venus_220x100cm_lightjet print, aluminnum, acrylic_2006
홍지윤_Bohemian-Goddess in the Garden-Reading a Poem_210x150cm_c-print mounted on Pplexiglas_2008
권여현_gamble-man_75x57cm_pastel on paper_2002
이상현_Self Secession_160x120cm_digital C-print_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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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090501-몸의 언어 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