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금숙 展

 

가랑잎_72[1].7x36cm_Oil on canvas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

 

2009. 4. 8(수) ▶ 2009. 4. 13(월)

대구시 중구 대봉1동 214 | T.053-420-8015

 

www.debecgallery.com

 

 

겨울샘3_60[1].5x45.5cm_Oil 0n canvas

 

 

“자연의 한 단면을 사실적인 묘사로 그려내어

현대인의 메마른 정서를 순화시키고자 하는 정금숙의 회화세계”

 

  자연의 아름다움을 사진보다 더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는 지역 여류화가 정금숙이 그간의 그룹전 등을 통해 발표한 자신의 작품들과 신작들을 한데 모아 첫 번째 개인전을 마련한다. 각종 공모전에서 수차례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작가는 이번 개인전을 통해 대상이 지닌 생명력을 표현하는 자신만의 차별화된 회화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오는 4월 8일(수)부터 4월 13일(월)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정금숙은 일상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을 소재로 삼았으며 특히 사계절 중 겨울 풍경을 통하여 물과 돌 얼음을 중심 소재로 채택하여 일반적 구상회화와 달리 자연의 한 단면을 철저하게 사실적 근거에 맑은 고딕을 두고 집중 묘사 하고 있다.

얼음의 날카로운 선을 부드럽게 표현 하였으며 겨울의 차가운 이미지를 눈으로 덮여있는 따뜻한 분위기로 표현하고 있다. 물과 돌의 색감을 최대한 따뜻하고 밝은 톤으로 표현 하여 딱딱하게 굳은 정지 된 얼음 속에서 돌들의 결집을 통하여 우리 사회의 결집된 모습을 긍정적 사고로 연출 하고 있다.

모든 것이 정지된 차갑게 얼어붙은 계절 속에서 흐르는 물의 부드러움과 맑고 밝은 생동감으로 생명력 있는 봄을 연출하고 동시에 지나간 가을의 아쉬움을 되돌아보는 세월의 흐름을 낙엽으로 표현하여 차갑게 굳어 있는 우리사회의 메마른 정서를 회복할 예술적 결합에 역점을 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사실적인 묘사로 자연의 생동감을 표현한 100호 크기의 대작부터 30호 미만의 소품까지 다양한 크기의 작품 2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 겨울을 되돌아보고 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전시를 준비했다는 정금숙의 이번전시는 내재된 인간의 욕망을 자연을 통해 순화 하고자 하는 작가의 바램처럼 도심에서 자연의 한 단면을 보며 서정적인 자연에 동화 될 수 있는 소중한 전시가 될 것이다.

 

 

겨울이야기_145[1].5x112cm_Oil on canvas

 

 

이른봄_162x130[1].3cm_Oil on canvas

 

 

추희_53x45[1].5cm_Oil on canvas

 

 

 
 

■ 정금숙 

1963년생 | 경산여고졸업 | 효가대 회화과 중퇴 

공모전

경상북도 미술대전 특선3회 입선4회 | 신라미술대전 : 입선 6회 특선2회  | 1999  제19회 대구미술대전 입선 | 2000  제1회 정수미술대전  특선  | 2003  제4회 정수미술대전  특선 | 2004  제5회 정수미술대전  입선

단체전

경산예술제, 갓 바위 예술제, 자인단오제 | 대구 회화대전, 경주동학예술 초대전 | 경산 미협 창립전 및 정기전 | 2008  새해맞이 동서양 소품전 | 2008  일송 갤러리 개관 초대전 | 2008  아트울산 초대전 울산 MBC 컨벤션 홀

현재  미술심리학회 이사,  한국미술협회,  신라미술대전초대작가,  경북미술대전추천작가

 
 

vol.20090408-정금숙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