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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展
참여작가 : 공현진, 여현지, 이현주, 정혜련, 정한나
공현진_아무도_모르게..._72x72cm_혼합재료
갤러리 영광
2009. 4. 7(화) ▶ 2009. 4. 19(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1동 397-55 영광도서4F | T.051-816-9500~4
여현지_파랑2_72.7x60.6cm_캔버스에 아크릴_2009
Blue에 대한 무수한 느낌들을 각자의 생각대로 서로 다르게 풀어 나갔다. Blue라는 소재를 이용하긴 했지만, 그 색깔만으로 작업한 것은 아니다. 그것의 느낌을 함께 해석했다. 어떤 작품은 새파란 청춘을, 어떤 작품은 지독한 외로움을, 또 어떤 작품은 희망과 우울의 양변성을 그렸다. 5인전으로서 각각 약 5점씩 전시할 계획이고, 작품의 형태는 평면이거나 낮은 부조다.
공현진 B씨는 현실에 미쳐있고 우울증과 강박관념의 흐림을 가지고 있다.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또 다른 우울증과 강박관념을 만들어 나간다. 멈추기를 바라치만 멈출 수 없는 그의 우울증과 강박관념의 심리와 행동은 바로 내가 될 수도 있고 네가 될 수도 있다. 때때로 인식하지 못하는 뿌리 깊게 감춰진 본능적 감정의 이 흐림을 나는 B씨의 모습에 보여지는 표정과 행동 그리고 멈춰진 순간의 정지화면을 통해 말하고 싶다.
여현지 나는 파랑에 아팠다. 한때 차가운 파랑을 강박적으로 싫어했고, 우울하고 아팠던 내 자아를 표현해보고자 한다. 작은 화분은 내 자아를 상징한다. 힘들고 아팠던 시기의 내 자화상... 배경은 그때의 상황을 이야기 한다.
이현주_그럼에도 내마음은 어찌이리 가벼운가_53x45.5cm_캔버스에 아크릴_2009
이현주 언제나 혼자일수 없지만 언제나 함께 할 수도 없다. 아직 가벼워도 괜찮은 것이 젊음이고 끝이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하여도 비록 지금은 조금 참담하고 불안해도 행복해. 그리는 행위는 나의 일부이고 예술이냐 생활이냐에 관한 고민은 계속 되겠지만 아직은 처음이지 끝이 아님은 분명하다. 그리고 언제나 모든 시작은 나로부터 온다.
정한나 뒤늦은 사춘기를 헤메이다 자아의 무력함에 쓰러지고 말았다. 자신감을 잃은 나는 홀로 어둠속에 갇혀 외로움에 허덕인다. BLUE.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껴보았을, 어쩌면 어리석고 어린아이같은 생각이지만, 나는 지금 그 안에 있고 그곳에서의 탈출을 기도한다.
정혜련 blue is.......memory. 희망과 우울함이라는 양변성을 지닌 색. 극도의 공포감 불안 우울이 고요, 평화, 희망을 꿈꾸게하며, 고요와 평화의 이완으로 불안 우울이 되는 실제와 허구의 공존.
정한나_이게꿈이라면좋겠어_100x80.3cm_캔버스에 아크릴_2009
정혜련_꿈꾸다1_45.5x53cm_종이에 잉크_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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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현진 2006 신라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 2008 양산청년작가회 창립전 및 소품전 참여 | 경남 양산 거주 ■ 여현지 2006 신라대학교 미술학과 서양화졸업 ■ 이현주 2006 신라대학교 미술학과 서양화졸업 ■ 정한나 2006 신라대학교 미술학과 서양화졸업 | 2007 깡통시장 엘레지 전 <로터스 갤러리> ■ 정혜련 2006 부남 미술관 특별기획 대한민국 청년예술의 힘(The Power of Korean Young Artists) | 2006 '붐'단체전 <예화 아트홀> | 2007 신라대학교 미술학과 서양화졸업 | 2009 부산대학교 미술대학원 서양화 재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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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090407-blue 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