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봄의 축전 展
참여작가 : 김병수, 송해용, 예진우, 이구일
김병수_봄의향기_162.0x81cm_Oil on canvas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
2009. 4. 1(수) ▶ 2009. 4. 6(월) 대구시 중구 대봉1동 214 | T.053-420-8015
송해용_들꽃이 있는 강변_ 72.7x53.0_Oil on canvas
"봄을 맞아 4명의 개성 넘치는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4인 4색의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봄의 축전”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중견 서양화가들이 봄날을 맞아 한자리에 모여 ‘봄의 축전’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개최한다. 김병수, 송해용, 예진우, 이구일 4명이 마련하는 이번 전시는 작가별로 개인부스전 형식으로 각1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봄의 축전’이란 화두에 맞게 펼쳐지는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4월 1일(수)부터 4월 6일(월)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마련된다.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여 한 발 먼저 봄을 체험하고 봄이 주는 아름다운 감동과 함께 메마른 도심생활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줄수 있는 전시로 마련되는 이번 작품전은 주로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를 사실적으로 표현하여 그림을 잘 모르는 이도 친근감을 느낄 수 있으며 작가 개개인의 독특한 시각과 표현으로 또 다른 감동을 주는 구상회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로 마련되었다.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살펴보면 김병수는 봄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풍경위주의 작품과 진달래의 꿈을 표현한 작품 10여점을 출품한다. 4월이면 바위틈에서 붉은 빛의 화려한 자태로 피어나는 진달래는 자연과 인간의 소통을 의미하는 모티브로 작가의 내면적 자아를 표출하고 있다. 송해용은 고향의 모습들을 독특한 시각으로 구성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고향의 아련한 추억과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10여점을 출품하며, 예진우는 일상을 살아가는 주변사람들의 여러 모습을 담은 초상화와 인체의 아름다운 모습을 표현한 누드 등 색채의 강렬함과 무채색의 중성 톤이 잘 어우러진 인물화 10여점을 출품한다. 이구일은 주변의 풍경과 어우러진 정물을 소재로 서정적인 감정이 더욱 강조된 템페라로 제작한 작품10여점을 선보인다. 뚜렷한 개성으로 저마다의 작품세계를 추구하는 4명의 작가들이 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모인 이번 전시는 힘들었던 지난 겨울을 뒤로하고 희망 가득한 봄날을 꿈꿀수 있는 달콤함으로 다가올 것이다. 더불어 미술의 가장 본질적인 요소인 구상능력을 맑은 고딕으로 시대적 변화와 미의식을 가지고 전국적인 활발한 활동으로 화단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엿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구상회화의 단면과 가능성을 가늠해보는 뜻 깊은 전시가 될 것이다.
예진우_누드_Oil on canvas
이구일_Picture 181_Oil on canvas
|
|||
|
|||
vol.20090401-봄의 축전 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