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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Original-Contemporary Photo 展
Maggie Taylor-Boys With Thinking Caps_55.9x55.9cm_Pigmented inkjet Print_2004
대백프라자갤러리
2008. 10. 30(목) ▶ 2008. 11. 10(월)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1동 214 | T.053-420-8013
Maggie Taylor-Cloud sister_55.9x55.9cm_Pigmented inkjet Print_2001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는 06년 ‘배병우 초대전’에 이어 세계 미술시장의 사진 분야에서 그 작품세계를 검증 받고 있는 현대사진작가 7인의 작품들을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개코자 한다. 자신의 애완견을 모델로 하여 만화 같은 이미지로 관람자의 시선을 끌고 있는 ‘개 전문 사진사’ 윌리엄 웨그만과 동심을 찍는 사진작가 루드 반 엠펠, 현대 독일사진의 대표적인 작가이며, 문화적 시공간의 응시자 칸디다 회퍼 등 이들 모두는 생존하는 현대사진분야의 대가(大家)들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세계 정상급 사진가들의 대표작들을 이번 전시를 통해 유감없이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적으로 사진기술의 탄생이 그리 오래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현대 미술의 방식에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음을 우리는 쉽게 느낄 수 있다. 사진이 대중화 되었던 19세기 후반 인상주의 시대에 유행하였던 ‘스냅사진’은 찰나적 인상에 집중하여 회화 화면 속에 사건의 단편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구성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였고, 20세기 초에는 사실성에 대한 개념을 뒤집어 버린 추상회화의 발달을 유도 하였다. 이제는 사진자체가 만들어 내는 그 독특한 스타일의 화면이 현대미술의 중요한 화두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사진장르를 새롭게 조망하는 각종 기획 전시들이 속출하고, 사진작품만을 다루는 갤러리의 증가나, 세계적인 경매 하우스들의 사진경매 등, 사진 장르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있다는 것을 미술전반적 기류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2008 대구사진비엔날레> 를 축하하기 위한 대구미술관.화랑 기획전으로 마련되는 <The New Original - Contemporary Photo>전시에는 7명의 작가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Oieg Dou-Puppet, from the series-Naked faces_100x100cm_Color Photo, Plastic Glass_2006
Ruud Van Empel-Venus #4_106.7x149.9cm_Cibachrome,Aludibond,Plexi_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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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20081030-The New Original-Contemporary Photo 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