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Ten thousand Chop?Sticks_Istvan Eroess Hungary 10 x 4 x 4m Wood, Chop?Sticks, green Grass

 

 

연마산 자연미술공원 | 갤러리 KO

 

2008. 8. 19(화) ▶ 2008. 11. 11(화)

충남 공주시 반죽동 218 | 041-853-8828

 

www.natureartbiennale.org

 

 

Who is more beautiful, you or me_Michael von Brentano? Germany 조화

 

 

2008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운영개요

 

1. 명    칭 : 2008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Guemgang Nature Art Biennale 2008 /GNAB2008)

2. 주    제 : 미술을 통한 자연과 환경 그리고 인간

3. 전시기간 : 2008. 8.19 - 11.11

4. 전시장소 :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갤러리KO

5. 주    최 : 사)한국자연미술가협회-野投 / 대전MBC문화방송

6. 공동주관 :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조직위원회 / 국가습지관리사업단(UNDP/GEF)

7. 후원/협찬 :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공주시, (주)좋은 행사기획, (주)공주식물원조경 갤러리KO

 

 

다섯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 작업_Urs Twellmann? Switzerland  나무

 

 

-  프 로 그 램  -

 

◆ 본 전시 : 미술을 통한 자연과 환경 그리고 인간-자연.평화

    기  간 / 2008. 8. 19(화)-11. 11(화)

    장  소 / 연미산자연미술공원

    내  용 / 자연미술 설치작품

    참가자 / 외국작가15명, 국내작가23명

    입장료 / 일반:4,500원, 중고등:3,000원, 초등:2,000원

    가족패키지:12,000(4인기준)

    유치원, 경로, 장애인 : 무료

    공주시민 : 1,000원 (사이버공주시민포함-사이버시민증 제시)

    * 20인 이상 단체 및 공주시민 활인요금적용.

 

◆ 특별전; 자연으로부터

   기  간 / 2008. 9. 8(월)-11. 11(화)

   장  소 / 갤러리 고

   내  용 / 자연미술 워크샵 자료전시

   참가자 / 초대작가, 야투회원, 자원봉사자

 

◆ ‘자연과 평화의 조각보‘ 만들기

   일  시 / 2008. 8. 19(화)-11. 10(월)

   장  소 /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대  상 / 일반인, 학생, 어린이

   참가비 / 없음

   전  시 / 2008. 8. 19(화) ~ 11. 11(월), 연미산자연미술공원

 

◆ 무료 페이스 페인팅

   장  소 :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일  시 : 토/일요일

   대  상 : 어린이

 

 ◆ 사진촬영 콘테스트

   일  시 / 2008. 8. 19(화)-11. 10(월)

   장  소 / 연미산자연미술공원

   대  상 / 일반인, 학생, 어린이

   참가비 / 없음

   웹전시 / 비엔날레홈페이지www.natureartbiennale.org

 

 

떠있는 물결 2008_Ushio Sakusabe Japan H8 x w 15 x20m 돌, 스텐레스 줄, 철판, 쇠줄

 

 

-2008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의 특징-

 

1. 지역의 자생적 미술운동이 세계 자연미술을 이끈다.

-1981년 20대 젊은 작가를 중심으로 공주 금강에서 창립한 야투그룹은 자연미술이라는 자생적 미술 방법론을 발전시켰으며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를 통해 세계 속으로 전파한다. 

2.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한 비엔날레 작품 제작

-약 2~3주 동안의 작품제작 기간 중에는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작가들이 숙식을 함께하며 현장에서 작품을 제작하고 설치한다.  

3. 세계 첫 생태비엔날레 공주 연미산자연미술공원에 자리매김한다!

-현장제작과 설치 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작품의 변화와 소멸과정을 볼 수 있는 생태적 비엔날레이다. 

4.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38명의 자연미술가들의 축제

-완성된 작품과 함께 일부 작가들의 제작과정을 관람객들이 볼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엉뚱한 유영_Yu, Kyung-ja 400 Fishes in size of 300*80*30 테라코타, 철

 

 

■ 참여작가 및 기술지원팀 명단

 

국내작가 (23명), 외국작가 (9개국15명)

 

강희준 Kang, Hee-joon, 청주 | 앙케 멜린, 독일 | 고승현 Ko, Seung-hyun, 공주 | 크리스티안 로트만, 독일 | 고현희 Ko, Hyun-hie, 대전 | 도리트 크라시에, 독일 | 구영경 Koo, Young-kyung, 고양 | 케르트 로게만, 독일 | 김용익KIM, YONG-IK,  서울 | 하일 익스, 독일 | 김해심 Kim, Hae-sim, 성남 | 이스트반 에로스, 헝가리 | 문병탁 Moon, Byoung-tak, 부산 | 케리 모리슨, 영국 | 박건규 Park, Geon-kyu, 공주 | 마데, 프랑스 | 박계훈 Park, Kye-hyun, 청주 | 미카엘 반 브렌타노, 독일 | 박형필  Park, Hyung-pil, 횡성 | 루멘디미토프, 불가리아 | 백승혜 Paek, Seung-hye, 서울 | 스테반 자킥, 오스트리아 | 성동훈 Sung, dong-hun, 안성 | 스티븐 시겔, 미국 | 성  백 Sung-baek, 부산 | 우스 트웰만, 스위스 | 양태근 Yang,Tae-geun, 안성 | 우시오 사쿠사베, 일본 | 유경자 Yu, Kyung-ja, 대전 | 볼프강 볼화르트, 오스트리아 | 유승구 Ryu, Seung-gu, 천안 | 이응우 Ri, Eung-woo, 공주 | 이종협 Lee, Jong-hyup, 대전 | 전원길 Jeon, Won-gil, 안성 | 정장직 Jung, Jang-jig, 대전 | 최영옥 Choi Young-Ock, 대전 | 황은화 Hwang, Eun-hwa, 수원 | 허 강 Hu, kang, 대전

 

■ 기술 지원 및 이론 연구팀

김  미  경, 강남대 교수, 미술사, 미술비평, 이론연구,  세미나 발제 | 김  종  길, 경기도 미술관 학예연구사, 미술비평, 이론 연구,  세미나 질의 | 김  복  기, 아트인컬쳐 대표, 저녈리스트, 세미나 질의 | 김  용 익, 경원대학교 교수/작가, 세미나 질의 | 임   재   광, 미술평론가, 세미나 사회 | 존  그랜디, 캐나다, 자연미술관련 저널리스트, 이론연구, 세미나 발제 | 옌스  러나오, 독일, 쿤스트 포럼 기자, 세미나 질의, , 작가 인터뷰 | 피터  벨키오브, 루마니아, 영상제작, 영상물 제작(유럽지역 홍보) | 팔  피터, 루마니아, 영상제작, 영상물 제작(유럽지역 홍보) | 모나 벨키오브, 루마니아, 영상제작, 영상 편집 외국

 

 

자연을 위한 모뉴먼트_Sung, Dong-hoon 400x120x600cm(H)  시멘트, 철

 

 

■ 참고자료

 

○ 한국자연미술가협회 ‘야투(野投)’ 소개 및 활동

한국자연미술가협회 ‘야투’는 한국의 중서부지역을 관통하여 황해로 흘러가는 금강과 그 강변에 위치한 작은 도시 공주에서 탄생했다. 1981년부터 전개해 온 ‘야투’는 사계절연구 활동을 통해 자연미술 미학을 전 세계적으로 확산시켰다. ‘야투’가 표방한 자연미술은 한국적 미술상황에서 일찍이 탈 도시적, 탈 인간 중심적 특성을 띄고 20~30대의 젊은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자연 속에서 자연 친화적 입장을 견지해왔으며, 올해로 28주년을 맞는다.

자연과 환경에 대한 관심과 몰입으로 이루어진 ‘야투’의 작업은 ‘자연’ 자체가 창조적 표현을 위한 메시지의 원천으로서 그 형식과 내용이 다른 지역의 유사한 미술활동과 구별되는 몇 가지 특성을 지닌다.

이를테면 동아시아의 전통적 자연관에 기초함으로서 자연을 압도하려 하거나, 자연을 활용가치 있는 물질적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즉, 이것은 생명의 순환과 준엄한 질서 등의 내용을 작업의 중요한 모티브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상징한다. 그리하여 작업은 더욱 자연적이고 인간적이며, 자연과 인간이 호혜적인 전형을 형성하게 된다.

이러한 자연미술과 미학은 ‘야투’에 의해 형성되었으며, 수많은 예술가들에 의해 확산되고 진화해왔다. 우리는 오늘날 심각한 우려로 대두된 자연환경의 위기적 상황과 자연 파괴로 인한 생존환경의 변화에 직면해 있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실천적 인식의 전환이 강력하게 요구되는 상황에 직면에 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우리는 자연미술의 방법론으로 인간과 자연의 문제에 더욱 진지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나뭇가지 선 (Line of Woods)_Kang, Hee-joon 7m ×1.5m ×1m 참나무

 

 

○ 연미산의 유래와 현장

공주시와 마주하고 있는 연미산(燕尾山), 산의 형세가 제비 꼬리를 닮았다 하여 유래한 이름으로 날렵한 제비가 금강을 박차고 비상하는 모습이다. 공주시와 연미산 사이에 금강이 흐른다. 금강은 전북의 무진장 산골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수 백리를 북진하다 충북 부강에 이르러 숨을 고르고 다시 서쪽으로 향해 공주의 연미산에 이르러 진로를 남서 방향으로 돌려 부여, 강경을 거쳐 장항, 군산을 통해 서해로 흘러들어 천리 길 먼 여행을 마친다. 옛날부터 금강은 그 아름다운 자태로 인해 ‘비난내’라 불려졌다. 연미산은 이 강이 공주를 휘감아 도는 곳에 우뚝 솟아 곰나루의 전설을 머금고 공주를 내려다보고 있다.

 

○ ‘야투’와 ‘자연미술’의 개념

야투(野投)는 ‘들에서 던지다’ 즉 작가의 생각을 자연 속에 표현한다는 뜻으로 1981년 공주와 금강을 연고로 활동하던 젊은 작가들에 의해 창립된 자연미술연구단체이다. 자연미술은 자연을 표현의 대상으로 삼을 뿐만 아니라 자연물이나 자연의 현상을 작업의 과정에 참여하도록 한다. 따라서 자연 속에 설치된 자연미술작품은 자연의 생성 소멸의 과정을 반영하면서 끊임없이 변해가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서구의 자연미술은 대지예술(Earth Art)이나 현장미술(Site Specific Art)등의 미술사적 맥락에서 그 연관성을 찾아 볼 수 있으며, 야투를 중심으로 한 한국의 자연미술은 자연의 질서를 거스르지 않으면서 살아온 동아시아적 사유체계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노자 『도덕경』 25장에는 “도는 스스로 그러함을 따를 뿐”이라는 자연미학적 관점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최근 들어 환경오염과 함께 자연에 대한 보존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자연미술의 의미와 역할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지역의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자연미술 프로그램 등이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 홈페이지참고 : https://www.natureartbiennale.org/

 

 

미간(眉間) Glabella_Kim, Hae-sim 물, 수련 Water, Lotus

 
 

 

 
 

vol. 200808192008-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