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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준 개인展
갤러리 담
2008. 8. 4(월) ▶ 2008. 8. 13(수) 서울특별시 종로구 안국동 7-1 | 02-738-2745
Gallery hours: 월~토 12am~07:00pm 일12am~05pm 전시장 입장료: 100원(전액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사용됩니다.)
갤러리 담에서는 더운 여름을 보내면서 늘 주변을 어른거리면서 불편함을 주고 있는 바퀴벌레를 작업하고 있는 선호준의 작업을 선보이게 되었다. 서울대와 동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작가는 바퀴벌레가 가지고 있는 징그러움과 소름 끼침을 자동차 바퀴와 비유한 동음에서 오는 차용을 시도하고 있다. 자동차바퀴로 보이는 화면에서 그 바퀴를 둘러싸고 있는 바퀴벌레들로 가득 차 있음을 볼 수 있다. 작가는 바퀴벌레들만이 사는 이상국가를 만들고자 한다. 그들만의 세상에서 사는 모습을 통해서 바퀴벌레에 대한 새로운 존재를 인식해 보고자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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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20080804-선호준 개인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