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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열 개인展
The Bugler_162x97.5cm_Oil on canvas_2008
갤러리소헌
2008. 6. 17(화) ▶ 2008. 6. 30(월) 대구시 중구 봉산동 220-3 | + 82-53-253-0621
The Bugler_100x80.3cm_oil on canvas_2008
리얼리즘의 본고장 러시아 레핀 출신의 서양화가 박성열의 작품전이 갤러리소헌의 기획 초대 개인전으로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작가의 여섯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는 자연과 일상의 아름다움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맑은 고딕으로 한 빼어난 리얼리티와 현대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작가의 근작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완벽한 리얼리즘을 위한 수작(秀作)의 완성을 위해 통상 구상작가들은 스스로의 예술적인 가치를 ‘재현(再現)‘에 두곤 한다. 그 일반적인 ’재현(再現)’은 4년제 대학입시에 철저히 교육을 받아온 모든 졸업생들이라면 누구나가 쉽게 그려낼 법한 구상작품들이다. 이를 완벽한 리얼리즘이라 할 수 있을까. 박성열은 그러한 신념 속에 진정한 의미의 재현을 고민하며, 현재의 시대감각(the sense of the times)과 소통(communication)으로 자신과 그리고 관람자와 하나가 되려한다.
The Bugler_91x65.2cm_Oil on canvas_2008
스스로가 선택한 표현기법으로 작가는 스스로의 ‘나’를 표현하려 노력하기에 앞서 타인의 존재에 대한 통찰을 통해 보다 깊은 소통(communication)을 갈구하고 있으며, 진지한 모색(摸索)을 통한 다양한 채널에 의한 공간적 소통(疏通)의 방식과 치열하게 지금을 살아내며 다음을 선구하는 시간적 감각(感覺)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이렇게 하여 작가는 자연스러운 너나들이(소통: communication)를 이루는 수단으로 화면의 구성요소를 선택하고 표현의 방식변화를 끌어내는 것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그의 작업의 중심(中心)에는 변함없이 인간의 몸짓과 세상사가 있으며, 담백하고 명징(明澄)한 직관적 이해를 맑은 고딕으로 본질에 접근하고자 하였다. 앞으로도 사람이라는 큰 틀의 주제로 시간과 공간을 아우르는 동감(動感)을 형성하여 관람자로 하여금 동감(同感)에 이르려는 추구를 담은 일련의 작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트스타 100인전과 화랑미술제, 마니프에서 개최하는 구상대제전등을 통해 미술시장으로부터도 크게 주목받고 있는 그는 지역을 대표하는 손가락으로 꼽히는 유망 구상 작가 중 한사람이다.
The Bugler_162x97.5cm_Oil on canvas_2008
The Bugler_191x65.2cm_Oil on canvas_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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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열 (Park, Seong Yul) 개인전5회 단체전_김재학-박성열 2인전 (율갤러리, 분당) | 중원문화역사인물기록화(500호)제작 (충주) | 아트 엑스포 (대구문화예술회관) | 대한민국 청년 비엔날레 (대구문화예술회관) | 고금미술선정작가전 (대백갤러리) | 구상회화제 (대구시민회관) | 중국천진미술대학초대전 (천진미술대학 미술관) | 포스트모던시대의 인물표정展 (갤러리상, 서울) | 窓과 빛 展 (인사아트센타, 서울) | 구상대제전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서울) | 아트스타100인축전 (코엑스 인도양홀, 서울) | 形象의 맛과 멋 100호展 (포스코갤러리, 포항) | DGB갤러리 개관기념전 (DGB갤러리, 대구) | 2007대한민국미술인의날 특별기념전 (A&S갤러리, 서울) | 대구아트페어 (EXCO전시컨벤션센타, 대구) | 후쿠오카아트페어 (서일본컨벤션센타, 후쿠오카) 현재 : 신미술회, 한국인물작가회, FAK21 회원, 계명대학교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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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20080617-박성열 개인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