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메일 - The 6th Sense, F 展

The 6th Sense, F 展

- 한국 여성 사진가 협회(KOWPA) 기획 전시 -

복합 문화 공간 UV하우스

2007. 8. 1(수) ▶ 2007. 8. 30(목)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 헤이리 마을 | 031-947-5958

■ 참여작가：김영란, 김정언, 난다, 박찬희, 보리, 서애리, 서진미, 오순화, 이미라, 이성희, 이재남, 이혜진, 최혜영, 한문순, 한희정

■ 기획 : 임안나

■ 파티 :"F, Fantasy" Party 2007. ８. ４(토) 오후 6:00-10:00

■ open ceremony (오후6:00) / 국악, 재즈, 영상이 함께하는 오리엔탈 익스프래스 연주팀 공연

- 나이트 파티 (오후 7시-10시) / 와인과 바베큐, 하우스와 삼바풍의 음악이 함께하는 파티

- F, Fantasy" Party 티켓 : 5만원?(100분 한정)

- 입금 : 국민은행 / 372001-01-240385 / 여성사진가협회(주혜진)

- 문의처 : www.kowpa.or.kr (김정언 phakims@hanmail.net 016-329-2051)

■ 주말행사：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 ~ 오후 5시 (8월 11/12, 18/19, 25/26일)

- 관람객과 함께 하는 “추억의 이동 사진관” 진행

- “Hand made 사진 팬시” 시연

- “대형 카메라 옵스큐라”설치

■ 주최：한국 여성 사진가 협회(KOWPA)

■ 주관：한국 여성 사진가 협회(KOWPA), (사)이구동성

■ 후 원：헤이리 복합문화공간　UV하우스

임안나 | 기획

이번 기획전시는 신이 여성에게 선물하신 6번째 감각, 여성의 六感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여성의 성, 육체, 역할, 공간, 관계 등 여성의 삶에 녹아있는 사회, 문화, 심리적 단상들을 15명의 여성작가들의 작업을 통해 들여다보는 기회의 의미가 있다.

이번 기획전에 초대된 15명의 작가들은 모두 여성으로서, 작업 속에 분명코 여성이 등장하거나 여성의 소품이 등장하지만 상당수의 작가들이 선택한 표현방식은 우회적이거나 추상적이거나 감상적이지 않다. 현대 사진의 특성 때문일까 객관적이고 분석적인 시각으로 시대와 시대 사이, 본성과 이성사이 그리고 자신과 타인사이에서 여성의 정체성에 대한 익살과 애증이 담겨 있다.

우리들의 6번째 감각은 어디로 간 것일까.

함께 모인 작가들이 같은 날 같은 시각에 각자의 시공간에서 오로지 6번째 촉수에 의존한 이미지들을 모아 슬라이드쇼를 하는 공동 작업의 시도는 현대 사회의 합리적 사고와 지시적 표현방식에 대한 신봉으로 인해 비화되고 퇴화되어버린 여성의 六感에 대한 재발견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산업사회를 사는 우리는 이성적 판단, 수직논리, 세계화, 효율성, 이론적 근거 등의 사고체계와 행동양식들을 문명사회로 가는데 필요한 절대적인 가치기준으로 삼아 왔다. 이러한 가치에 반해 무의식, 감성, 생태적, 일상, 살림, 포용과 조화, 치유, 소통, 수평논리의 여성성은 퇴화되고 사라져서 지금의 21C 문명을 만들었다.

이번 기획전“The 6th Sense- F”는 칼융이 개념화한 Anima(여성성)와 Animus(남성성)중 마음 속 깊은 곳에 깃들어 있는 Anima로서의 에너지와 가치로 잉태한 22C의 세상을 향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김영란 / e-mail : yek171f@empal.com | 프리랜스 사진작가 | University of Texas, Austin, 미술석사, 1998년

개인전 / "Family Back Home" Fulman University, S.Carolina, 2003년 | 그룹전 / "Something About", 한독교류전, Siegen, 독일, 2006년

보리 / e-mail : boleesis@yahoo.com | 상업사진가 | Chivas regal Gallery one / 2006년 | 동강사진축제 유명인사진전 / 2005년 | project 'p' twelve / 2005년

오순화 / e-mail : soelin2000@yahoo.com | 싱가폴 난양공대 사진과 교수/ 학과장 | 전시경력 / 런던 국립 포츄레이트 미술관, 뉴욕 아시안 어메리칸 아트센트, 메이시 갤러리, 비쥬얼 아트 갤러리, 팜 스프링 데저트미술관, LA 문화원, 쌈지 아트 스페이스 등 | 스쿨 오브 비쥬얼 아트 MFA 사진전공 | 뉴욕 콜럼비아대학 미술 교육학 박사

파리 마모똥 미술관 인턴생활 (뉴욕, 파리 등에서 활동)

이성희 / e-mail : tarzan9@naver.com | 사진작가, 대전대학교 출강 | 개인전 / Lifescape, 갤러리 온, 2006년

이재남 / e-mail : infralee@nate.com | LIZ Studio 운영 | 개인전 2회 | 그룹전 다수

최혜영 / e-mail : bbalganchoi@naver.com | 장흥아트파크 기획마켓팅팀 | <Re Irony>전 / 갤러리 이비단의 방, 2006년 | '화' Project전 / 인사동 '사막' 2003년 | 성적소수문화환경을 위한 모임 '연분홍치마' 제작 다큐멘터리 <마마상> 참여 /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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