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동 사진展

 

 

 

갤러리 룩스

 

2007. 5. 16(수) ▶ 2007. 5. 22(화)

서울 종로구 관훈동 185 인덕빌딩 3층 | 02-720-8488

 

 

 

 

New relation

미니멀리즘을 좋아는  나의 작업은 오브젯 위에 색칠을 통해  나에게 잠재된 꿈인 어떤 일루션을 좀 더 주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스틸 라이프 사진을 통해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사물들의 배열 배치뿐만 아니라 사물들 사이의 공간에서 뿜어져 나오는 어떤 기들을 표현하는데 아주 흥미로움을 평소에 가지고 있었다.

 

 

 

 

 

나는 내 작업 안에서 우리 눈으로 보이는 실제의 형태와 상상력 사이에 존재하는 어떤 모호함(ambiguity)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사물들을 표현하기 위해서 나에게 친숙한 소재들인 책들을 사용했고 그 위에 색칠했다.  색은 나를 표현하는 중요한 도구로써 늘 평소에 생각을 해 왔다. 색은 아름다움, 모호함 그리고 인간의 심리적 기능과 의식 사이의 긴장들을 어떤 감각과 분위기를 나타내기 위해서  사용했다. 칼라는 역시 2-D의 공간위에서  일루션을 만들어낸다 .  무를 나타내는 negative space 와 유를 나타내는 objects 사이에 만들어진 공간은 특별히 중요하다.  시각적 언어 (Visual language)을 만들기 위해 나에게 도움을 주면서 그 사물 안 숨겨진  어떤 미를 은유적으로 혹은 환영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즐겼다.

 

 

 

 

스틸 라이프 사진을 위해 오브젯 위에 색을 칠하면서 어떤 새로운 시각적 문화(visual culture)에 새로운 방향을 탐험하기위해 노력을 원했었다.  시각적 이미지를 창안하면서 다양한 역사적인 개념들의 새로운 해석을 들어내는 것이 내가 원하는  이 작업의 목적이다.

 

 

 

 

 

 
 

이기동

2003-2005 Rochester Institute of Technology 대학원 | 사진학전공 미술학 석사 (M.F.A. in Photography and Imaging Art) | 2000-2002 Art Center College of Design사진학과 미술학 학사 (B.F.A. in Photography)

현재 : G-imaging Arts 운영 | 서울예술대학 겸임교수 재직 및 숙명여대 출강

 
 

vol. 20070516-이기동 사진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