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용 서양화展

 

 

 

대백프라자갤러리

 

2007. 4. 11(수) ▶ 2007. 4. 16(월)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 214번지 10F | 053_420_8014

 

 

 

 

"자연이미지로 생명성을 강조하는 서양화가 김준용의 그리움으로의 초대"

 

대구예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고금 미술작가, KIAF 한국 국제아트페어, 대구 아트엑스포, 대한민국 현대미술제, 유망작가전, NAAF전 등 서울과 대구에서 많은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은 서양화가 김준용의 9번째 개인전이 오는 4월 11일(수)부터 16일(월)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 전시실에서 마련된다.

 

김준용의 작품은 단순화된 구도속에 모노 톤으로 지극히 색채를 아끼면서도 시간적 배경을 암시해주고 있으며, 반복적인 색을 덧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화면은 맑고 투명하게 변화를 가져다준다. 그의 작업에서 나타난 형식은 은박지 위에 나이프로 거칠게 반복적인 유희로 긁고 문질렀지만 결과물은 수채화보다 투명하게 나타난다. 열려진 구도가 암시적인 공간을 만들어 내어, 마치 동양화에서의 여백을 떠올리게 한다. 여백이 화면의 가장자리로부터 잘려져 나간 벽면이나 길이나 음영으로 처리된 부분과 대비되는 공간 등은 여타의 구상화법에서 그다지 낮설은 방법이랄 수는 없지만, 작가의 그림에서 이러한 공간 혹은 여백이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의 주제는 공존적 의미로서의 자연 이미지 즉 자연에서 흔히 보여지는 인간의 희노애락 적인 모습과 사물들에 우주적 존재 가치로서의 생명성을 강조하고 있다.

 

자연과 인간, 사회와의 유기적인 상호관계로 자아를 재발견하고 발전시키게 되며 인간을 비롯한 모든 사물의 존재는 그 자체가 아니라 상호관계에 의해 기능한다. 외부세계와 조화를 이루면서 존재 의미를 가지게 되듯 자연(인간,사물)은 하나의 가치, 즉 하나의 작은 존재이지만 우주 속에서 동일한 존재임을 그의 작품을 통해 조심스럽게 보여주고 있다.

  김준용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향기로운 색채나 형태, 구도로 그리움을 그려낸 작품 3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준용

 

개인전 8회

고금미술선정작가 초대전 (대백프라자 갤러리.99) | MANIF01 서울국제아트페어( 예술의전당-한가람 미술관,서울 01) | 쁘라도 갤러리( 호텔 인터불고 ,02 대구) | KIAF 한국 국제아트페어 (COEX.인도양홀,서울03) | 봉산 미술제(예송갤러리초대.대구03) | 문화공간G 갤러리 (대구 05) |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초대 (서울 06) | NAAF 전 (일본 07)

 

단체전

동세대전 (송아당 화랑기획 ,대구01) | 대구아트엑스포 2002(원미갤러리초대 대구02) | 대구10인비젼전(아트스페이스 이오스갤러리 서울 03) | 한밭과 달구벌전(대전 시립미술관 대전 04) | 대한민국 청년 미술제 (메트로 갤러리 광주 04) | 구상 회화제 (시민회관 전시실 대구04,05) | 재현과 구현전 (문화예술회관 기획 04) | 대한민국 청년 비엔날레 2006 (문화예술회관 대구 06) | 젊은작가 5인 초대전 (피카소 화랑 부산 06)

현재 : 한국 미술협회 ,구상작가회, 고금작가회

 
 

vol.20070411-김준용 서양화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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