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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호 다도구展
유병호 다도구전-덤벙분청수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
2007. 4.11(수) ▶ 2007. 4.16(월) 700-718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 214번지 10F | 053_420_8014
유병호 다도구전-삼도다완
유병호 다도구전-인화문수지
"자연주의 색채를 통해 전통과 현대를 담아내는 유병호의 다도구전“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에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도예가 유병호의 개인전이 오는 4월 11일(수)부터 16일(월)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 전시실에서 마련된다. 유병호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공예과를 졸업한뒤 한국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려는 취지로 미국, 일본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국내에서 보다는 외국에서 더 유명한 작가로 알려져 있다. 유병호는 순수 전통기법을 사용하여 도자기을 구워내며 그 질감이 따뜻하여. 한국의 토박한 정서를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섬세하며 부드럽게 이어지는 곡선의 흐름이 자연의 질감과 함께 어우러져 시골의 기와집에서 느낄수 있는 고즈넉한 선의 흐름을 연상케한다. 이번 전시는 이런 토박함과 고향의 향수가 묻어나는 작품 80여점 (수지 30점, 다완 40점, 다기셋트 5점 등)을 선보인다.
유병호 다도구전-진사수지
유병호는 다도구 뿐 아니라 청자. 백자 등 흙에 대한 깊은 내면의 세계를 갖고 있으며 자연과 더불어 숨쉬는 자연주의 색채가 돋보인다. 다도구에는 빗살무늬와 인화문, 철사문, 귀얄문 등을 주로 사용하였으며 다기 외벽에 토속적인 문양을 그려 넣어 전통 문양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런 문양의 조화는 그의 다완에도 고스런히 묻어나 전통과 현대를 담아내는 자연스러움과 토속감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그의 청자와 백자에는 곡선의 흐름이 거칠것이 없다. 그리고 상당히 정교하고 섬세한 문양을 사용하여 마치 여인네의 손 끝에서 일어나는 가는 정교함을 맛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 민족의 정서에 맞는 다도구의 깊은와 단아함을 느낄수 있으며, 보다 전통적인 우리의 다도구 문화의 옛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유병호 다도구전-회고혼 철사삼족다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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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림 유병호 1966: 도방호 신상호 도예연구소 입문. | 1968: 한국 상공미술전람회 입선.(상공부) | 1969: 미국문화센터 초대 구룹전(서울) | 994~1997: 한국전승 공예대전 입상(경복궁) | 1997: 개인전(현대아트갤러리) | 1998: 유병호도예전(일본 야마구치 치마키야 겔러리) | 1999: 세라믹 밀레니엄99 (암스테르담 출품) | 2000: 유병호 도예의 세계전 (나가오카 다이와) | 2001: 유병호 도예의 세계전 (오키나와타임사) | 2002: 유병호 도예전 (나카산 히로사키) | 2003: 유병호 도예의 세계전 (샌디에고 시티대학. 나카산 오모리) | 몽골 초원위에 핀 아름다운 솔롱고스 (몽골) | 2004: 불(Y)로부터: 한국현대 도예 | 2004~2007: 미국순회 도예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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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070411-유병호 다도구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