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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g Chun展
Seong Chun, Untitled(systemic), text on crocheted paper, each 127x127cm,2000
가인갤러리
2007. 4. 10(화) ▶ 2007. 5. 10(목)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동 512-2 | 02_394_3631
뉴욕에 거주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젊은 작가 Seong Chun(한국명 천성임)의 개인전이다. 2002년 광주비엔날레 프로젝트 2, <저기: 이산의 땅>에 참여하여 한국에 소개된 바 있는 작가의 주요 작품과 신작이 대거 전시될 예정이다. 작가가 관심을 갖고 있거나 본인이 직접 쓴 텍스트가 인쇄된 종이를 얇게 잘라 뜨개질을 하듯 씨실과 날실을 엮어 특정한 형상의 평면으로 만들거나 입체로 제작해 설치하는 것이 그녀의 주된 작업 방식이다. 엄청난 노동력으로 최소 단위를 확장하여 전체의 형태를 만들어 내는 작가의 작품들은 그 외면의 조형적 아름다움 너머에 내면적 의미 또한 담지하고 있는 셈이다. 이번 전시에는 평면, 입체, 설치, 드로잉 등 이십여 점의 작품이 소개되어 그녀의 작업 전반을 이해하기에 충분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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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070410-Seong Chun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