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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미소展
대백프라자갤러리
2007. 3. 14(수) ▶ 2007. 3. 19(월)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 214번지 10F | 053_420_8014
오트쿠튀르 작가 서지우의 해맑은 미소전
오트쿠튀르(haute couture)를 추구하는 서지우의 5번째 개인전이 오는 3월 14일(수)부터 19일(월)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 전시실에서 마련된다. 오뜨꾸뛰르(haute couture)는 순수한 창의력을 맑은 고딕으로 한 대량생산이 목적이 아닌 순수한 수작업으로만 만들어지는 독창적인 예술작품으로서의 의상제작을 말한다. 서지우는 이번 전시를 통해 10점의 드레스와 50여점의 소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처음엔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아 저녁놀 해가 살며시 숨듯이 움추렷지 먼 산이 더 멀리 보이듯이 님들 다니는 길섶에 나뒹구는 풀향 묻혀 바람, 구름과 친구 되어, 바람이 부는 대로 구름도 따라가고 태양 붉게 타면 타는 대로, 뜨거우면 뜨거운 대로 하얀천 영글어 지는 원색의 자연을 담고 싶었다. 이 자연의 섭리를 벗 삼아 보낸 숱한 나날들, 자연은 소중하고 위대했다.
햇빛과 물 그리고 바람 실루엣 단순함을 어느 한부분만 수공예적인 디테일의 포인트로 옷을 표현하고 상반된 이미지를 혼합해 조화를 이루어내는 것의 좋아함이었다.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섬세한 정성을 쏟아 붓는 그런 의미에서 내가 연출하는 옷은 화려 하지 않지만 인간애를 담고 싶었다. 궁극적으로 추구 하는 것은 오트쿠튀르전 작업이다.
해맑은 미소전 나만의 개성을 찾는 사람에게 풋풋한 향을 주고 싶다. 나만의 바램이 소박한 나눔의 시간이 되길...
-서지우 작가노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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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우 2002년 12월 사단법인 BBS 청도지부 초대전 <소년소녀가장돕기> | 2004년 12월 동아쇼핑 <흐르는데로> | 2004년 12월 칠곡 동아백화점 초청전 <흐르는데로> | 2005년 4월 국제키와니스클럽 출연 <장애인돕기> | 2005년 12월 청도불교문화회관 불자가족돕기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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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070314-해맑은 미소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