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메일 - 언론보도기사 展 - 20070115
 

 
 

 

 

언론보도기사 展

 

 

 

문신미술관

 

2007. 1. 15(월) ▶ 2007. 1. 15(월)

숙명여자대학교 문신미술관 무지개갤러리

서울 용산구 효창원길 52 르네상스 플라자 B1 | 02_710_9280

 

www.moonshin.or.kr

 

 

 

 

현재까지 문신예술관련 단체들은 문신 예술을 알리기 위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글로벌화가 대세인 이 시대에  양쪽 미술관 개관 이후인 2004년부터 해외에서 빛을 발한 행사를 꼽자면 2006년 <<Moon-shin in Baden-Baden>>과 그에 따른 음악회 <<앙상블 시메트리-위대한 예술가 문신을 기리며>>, 2005년 스페인에서 열린 <<제3회 발렌시아 비엔날레>> 초대전, 2004년에 시작하여 2006년에 막을 내린 한국UN대표부 주최 <<한국 현대예술 특별전>>등을 들 수 있다. 관련 단체 자체의 역량만으로는 이룰 수 없었을 행사들이 성황리에 끝난 것은 문신의 작품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이가 점점 많아지는데 그 이유가 있겠다.

이번 <보도기사전>은 그 중 언론에 주목을 받았던 <<Moon-shin in Baden-Baden>>과 <<앙상블 시메트리-위대한 예술가 문신을 기리며>>의 보도기사들을 묶어 전시하고, <<제3회 발렌시아 비엔날레>>의 현장과 1970년 ‘태양의 인간’을 세운 발카레스 해변을 담은 사진도 함께 전시한다.

 

 

 

 

<<Moon-shin in Baden-Baden>>은 2006년 독일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해 유럽의 여름 수도인 독일의 온천 휴양 도시 바덴바덴의 초정으로 이루어졌다.  이곳에 초대받은 문신의 작품은 총 10점으로 이 대형 스테인레스 스틸 작품들은 푸른 도시의 빼어난 경관과 함께 어우러져 전시되었다. 전시기간동안 작품에 감동받은 몇몇 음악가들이 모였고, 전시 폐막에 맞추어 <<앙상블 시메트리-위대한 예술가 문신을 기리며>>라는 타이틀의 음악회를 열게 되었다. 바덴바덴 필하모니의 전속 작곡가이자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보리스 요폐는 문신의 작품 <화_和>를 주제로 작곡했고, 이 곡을 문신미술관 최성숙 관장에게 헌정했다. 문신의 작품을 로고로 결정한 ‘앙상블 시메트리’ 일명 ‘문신 앙상블’은 2007년부터 일 년에 한 번씩 정기연주회를 열기로 하였으며, 내년에는 숙명여대를 비롯하여 마산MBC, 세종문화회관, 예술의 전당, 문신불빛조각공원(장흥아트파크 내) 등 한국 각지에서도 공연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또 다른 해외 초대전 <<제3회 발렌시아 비엔날레>>는 2005년 9월에 열렸다. 이 전시는 스페인 동쪽 항구도시인 발렌시아에서 개최 된 제3회 발렌시아 비엔날레에 문신의 작품이 초대됐고, 프랑스 아트센터 콘소시움 디렉터인 프랑크 고트로(Frank Gatherot)와 한국의 독립 큐레이터이자 국제 기획 디렉터인 김승덕씨의 기획 하에 이루어졌다. 이곳에서 문신의 작품은 총 18점이 전시되었다. 브론즈 및 흑단 15점은 스페인 작가 알파소(Andreu Alfaso)의 작품과 함께였고, 라파엘 소토(Rafael Soto)의 작품과 함께 설치된 문신의 또 다른 스테인레스 작품은 ‘和’(1984), ‘무제’(1991) 2점, 그리고 불빛조각 1점이다. 각기 다른 작가들의 작품을 마치 한 작품처럼 혼합해 이색적으로 설치한 이 작품은 매우 인상적이어서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었다. 이 비엔날레는 오픈 2주 만에 15만의 관객을 모아 성공을 거두었다.

이와 같이 큰 성과를 거둔 행사들의 보도 기사와 자료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를 하게 된 것은 문신의 행보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여 좀 더 깊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세계로 문신의 이름과 한국의 문화를 알리려는 노력의 결실을 정리해 보고자 하는 의미이다.

 

 

 
 

 

 
 

vol.20070115-언론보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