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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옥 개인展
Untitled_Mixed media_Acrylic on Canvas_162×130.3cm_2006
성 갤러리
2006. 9. 18(월) ▶ 2006. 9. 24(일) 초대일시 : 2006년 9.18(월) 오후 6:00 대전시 서구 둔산동 1472번지 3층 | 042_486_8152
Untitled_Mixed media_Acrylic on Canvas_162×130.3cm_2006
나의 회화는 아크릴의 안료만이 지니고 있는 특성을 터득하여 나만의 독특한 감각으로 끌어올리는데 주력하였으며, 핵심적인 조형요소는 색, 점, 선이다. 자유분방방한 터치와 자율성을 추구한 색채들은 어떤 매개체를 지니지 않고도 그 자체로 독자적인 가치와 질서를 가진다. 독일의 표현주의와 프랑스의 야수주의(Fouvism)에 근거한 나의 작업은 형태에 종속되지 않고 자유로운 붓질을 가하다 보면 그안에서 자연스러운 형태를 이루어 간다. 또 나의 자유분방한 터치와, 강렬한 색채의 이미지는 계절의 특성에 따라 변화하며 자연에서 보여지는 모든 색들은 계속되는 나의 붓질에 강한 에너지를 부여하고 있다. 그래서, 나의 작품에서 나타내어지는 모든 색채들은 생명의 원천과도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 마띠에르를 형성한 화면위에 얇게 덧바르면서 색의 층을 쌓아가며 우연히 나타나는 유기적인 화면에 점을 찍고 나이프로 긁어낸 drawing 적인 선(Line)들의 자연적인 이미지는 회화와 나를 하나로 묶는다. 나는 작업을 대하는 태도나 삶을 대하는 태도를 동일시하고 있다. 일상과 작업이 따로 분리될 수 없듯 나의 적업 또한 일상의 한 중심으로 들어오게 하고 있는 것이다. 삶의 감동이 색채를 통해 작품으로 남을 수 있다는 것은 내가 매일 그림 앞에 있는 이유이다. 2004. 8 이상옥
Untitled_Mixed media_Acrylic on Canvas_72.7×60.6cm_2006
Untitled_Mixed media_Acrylic on Canvas_72.7×60.6cm_2006
Untitled_Mixed media_Acrylic on Canvas_72.7×53cm_2006
Untitled_Mixed media_Acrylic on Canvas_72.7×60.6cm_2006
Untitled_Mixed media_Acrylic on Canvas_90.9×72.7cm_2006
Untitled_Mixed media_Acrylic on Canvas_91×72.7cm_2006
Untitled_Mixed media_Acrylic on Canvas_116.8×80.3cm_2006
Untitled_Mixed media_Acrylic on Canvas_53.0×45.5cm_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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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060918-이상옥 개인展 |